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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묵집

한글농묵집
한자聾黙集
유형문헌
키워드화담 법린, 백양사
판본필사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미상
간행처미상
소장처개인 소장(김자현)
조선 후기 법린의 시가와 글을 모아 엮은 문집
조선 후기 화담 법린(華曇法璘, 1848~1902)의 시가와 글을 엮은 문집이다. 발행사항 미상의 필사본이다. 이 책은 1권 1책으로 서·발문 없이 시 55편, 문 4편, 부록 18편이 실려 있다. 시는 칠언율시와 칠언절구가 대부분으로 자신의 심회를 읊은 시와 게송이 주류를 이룬다. 불교의 깊은 진리를 담고 있는 시들도 많다. 부록에는 저자의 자세한 행장이 실려 있는데, 누가 썼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부록의 대부분은 저자에게 바치는 찬사(讚辭)이다. 그중에는 고종 때 관찰사를 지낸 바 있는 민영철(閔泳喆)과 이도재(李道宰)의 찬(讚), 상서(尙書) 이용직(李容直)의 진영찬(眞影讚)을 비롯하여 증시(贈詩)와 증별시(贈別詩) 등이 다수 있다. 이 중 이도재는 저자를 “예스럽지 않은데도 예스럽고, 맑으려고 하지 않는데도 맑으며, 그 정이 산수에 엉켜 절로 예스럽고 절로 맑다.(不欲古而古, 不期淸而淸. 情凝山水, 自古自淸.)”라고 극찬하였다. 이로 보건대, 저자는 당대의 문사 및 관료들과 폭넓게 교유했던 스님임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근제농묵당(謹題聾默堂)」은 현감 이경인(李景寅)이 저자의 당호(堂號)를 지어 올린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농(聾)’은 선악의 소리에 귀가 멀고, ‘묵(默)’은 시비의 소리를 끊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실제로 그가 그런 삶을 이루었다고 찬탄했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수행과 관료들과의 교유관계, 전라도 장성 지역에 관한 기록을 통해 불교사 및 사찰 역사 문화를 살피는 데 도움을 주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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