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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집

한글남악집
한자南岳集
유형문헌
키워드남악 태우, 설암 추붕
판본목판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754년(영조 29)
간행처전북 남원 실상사
소장처국립중앙도서관
조선 후기 태우의 시가와 글을 모아 엮은 시문집
조선 후기 남악 태우(南岳泰宇, ?~1732)의 시가와 글을 금파 일영(金波日暎)·상월 새봉(霜月璽封) 등과 제자 진곡 재초(晋谷在初)·인곡 응상(仁谷應祥) 등이 엮은 시문집이다. 1754년(영조 29) 전북 남원 지리산 실상사(實相寺)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이 책은 1권 1책으로 병암(屛巖)이 쓴 서문을 ‘시집서(詩集序)’라 한 것처럼 시 위주로 되어 있다. 오언절구 1수, 칠언절구 1편 2수, 오언율시 8수, 칠언율시 55편 80수 총 91수이고, 서 5편이 있다. 승속 간에 주고받은 시가 70여 수인데 그중에 상대가 유자(儒者)로 보이는 시가 18수이고, 나머지는 도반들과 수창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자연이나 주변을 읊은 것은 10여 수에 불과하니, 대사의 시는 인간적 교류의 수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동도자(同道者)의 경우에 송별시가 많은 것으로 보아, 대사는 만남과 이별의 인간적 계기에 시흥이 많았던 것 같다. 따라서 불교 교리의 문답보다 주어진 상황의 설명에서 교리적 인연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겠다. 「청량촌휴상인(淸凉村休上人)」에서 “나도 화성을 찾는 곤궁한 자인지라, 그대 사랑하여 두어 줄의 시를 읊어 주노라.(我亦化城窮困者, 愛君吟贈數聯詩.)” 했듯 도를 찾아가는 어려움을 시로 달래 준다거나, 「차송영상인지북산(次送暎上人之北山)」에서 “하늘과 땅은 지금 바로 나에게 시름 높이는데, 강산 어느 곳 꿈속에서 그대 찾아야 하나.[天地卽今愁極我, 江山何處夢隨君.]” 했듯이 떠나간 동도자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이 책은 청허의 6세 법손인 추붕(秋鵬)의 법맥을 이은 선승 태우의 선 사상과 조선 후기 불교 연구에 도움을 주는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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