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나암잡저

한글나암잡저
한자懶庵雜著
유형문헌
키워드태고 보우, 허응당집, 문정왕후, 태균, 사명 유정
판본목판본
시대조선 전기
간행연도1573년(선조 6)
간행처미상
소장처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조선 전기 보우의 법어와 글을 엮어 간행한 법문집
조선 전기 허응 보우(虛應普雨, 1509?~1565)의 법어와 여러 글을 엮어 간행한 법문집이다. 발행사항을 알 수 없으나 1573년(선조 6)에 제자 태균(太均)이 편찬하고, 직지사 주지 유정(惟政)이 교정하였으며, 회암사 주지 천령(天岭)이 쓴 것이다. 그 전편의 내용은 시소사법어(示小師法語)를 비롯하여 사경발(寫經跋)·중수문(重修文)·권선문(勸善文)·법회소(法會疏) 등 2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전편이 거의 문(文)으로 되어 있다. ‘시소사법어’가 7편인데 일방적으로 주는 법어가 아니라 제자의 일곱 가지 물음에 답하는 형식이다. 제자의 질문은 문(文)이고, 대사가 보이는 시어(示語)는 모두 율문(律文)으로 시의 형식을 띠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발문(跋文)은 3편인데, 그중 하나는 『장수경(長壽經)』과 『약사경(藥師經)』, 『금강경(金剛經)』 등의 불교 경전과 도교 경전인 『옥추경(玉樞經)』을 사경(寫經)할 때 쓴 글이다. 사찰 중수기(重修記) 4편 가운데 3편은 청평사(淸平寺)에 관한 것이다. 문정대비(文定大妃)의 명으로 청평사를 중수하고, 1555년에 청평사로 은퇴하면서 역시 문정대비의 명으로 중창하며 적은 글들이다. 그 밖에 권선문 1편, 소(疏) 17편, 명(銘) 1편이 있고, 일반 논설 글 1편이 있다. 이렇게 보면 허응당의 저술은 일반적인 시와 불가의 의식문으로 집약된다. 당시 유가 사대부들과 맞서 불교를 중흥시킨 큰스님이었던 점으로 보면 불가와 유가의 논리로 주고받은 글들도 있을 법한데 그렇지 않다. 이 책을 교정한 유정은 발문에서 “대사의 단장(短章)·장편이 금석(金石)에서 나오는 소리와 같다.”라고 찬양하였다. 이 책 가운데 「경암명(敬庵銘)」과 「일정(一正)」은 호를 청해서 지어 준 글이며, 불교적 교리가 아니라 성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 준다. 보우의 사상과 당 시대의 불교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관련자료

  • 나암잡저
    도서 보우, 지산 선응 역주해설 | 서울: 나라연 | 2015 상세정보
  • 허응당 보우의 유·불일이론과 시세계 연구
    학술논문 김상일 | 불교학보 | 48 | 서울: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 2008 상세정보
  • 허응당 보우선사의 정토관
    학술논문 한태식 | 한국불교학 | 56 | 서울: 한국불교학회 | 2010 상세정보
  • 더보기  +

지리정보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