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계초심학입문 |
|---|---|
| 한자 | 誡初心學入文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보조 지눌, 초심, 강원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조선 중기 |
| 간행연도 | 1525년(중종 20) |
| 간행처 | 전남 순천 대광사 |
| 소장처 | 개인 소장 |
고려 지눌이 불도에 입문하여 배우는 이들을 위해 지은 글
고려시대 보조 지눌(普照知訥, 1158~1210)이 불도에 입문하여 배우는 이들이 삼가고 지켜야 할 일들을 적어 경계한 글이다. 1525년(중종 20) 전남 순천 대광사(大光寺)에서 출간되었는데, 원효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야운자경서(野雲自警序)」에 이어 『사법어(四法語)』, 『몽산화상법어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 등이 함께 실려 있다.
대중 생활을 하는 일상에서 지켜야 할 크고 작은 일들에서부터 출가자로서 갖추어야 할 몸가짐, 예불할 때나 법문을 들을 때 어떠해야 하는지를 수행과 결부하여 핵심을 들어 간결하게 전하고 있다.
오계(五戒)와 십계(十戒) 등을 잘 받아 지니고 부처님의 말씀에 의지할 것을 당부하는 말로 시작하여 대중 생활에서 무엇보다 화합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대중 생활의 화합과 질서를 유지하는 일과 자기 수행에의 정진이 별개가 아님을 조목조목 설하였다. 또한 산문 밖을 함부로 나다니거나 불필요하게 돌아다니며 속인들과 교류하다 수도자로서의 본분을 잊고 도심(道心: 道情)을 잃지 말 것을 경계하였다.
종사(宗師)의 법문을 들을 때는 미리부터 자신은 가망이 없다는 생각을 일으켜 물러설 마음을 내거나 늘 들어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쉽게 여기는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하며, 귀 기울여 듣고 그 이치를 살펴 깨우치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굳은 지조와 신념으로 부지런히 수행하여 수행이 무르익으면 자연히 정혜(定慧)가 원만하게 밝아져 자기 마음의 본성이 드러날 것이므로 힘쓰고 또 힘쓸 것을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글을 맺었다.
조선시대 이후 강원의 필수 교과목으로 읽혀 온 이 책은 출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읽어도 공감하고 각성할 수 있는 지혜의 보고(寶庫)라 평가할 만하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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