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해심밀경 |
|---|---|
| 한자 | 解深密經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유식 사상, 심밀해탈경, 해심밀경소 |
| 판본 | 목판본(고려대장경) |
| 시대 | 고려시대 |
| 간행연도 | 1236(고종 23)~1251(고종 38) |
| 소장처 | 해인사 장경각 |
유식 사상의 근본 경전
유식(唯識)의 깊은 뜻을 설한 중요한 경전이다. 무착(385~470)의 『섭대승론(攝大乘論)』 이전에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본 경의 산스크리트본은 전하지 않으나 티베트역은 현존하며, 당(唐)의 현장(玄奘, 602?~664)이 647년에 홍복사(弘福寺)에서 번역하였다. 이역본으로 『심밀해탈경(深密解脫經)』·『해절경(解節經)』·『상속해탈지바라밀요의경(相續解脫智波羅蜜了義經)』이 있다. 주석서로는 원측(圓測, 613~696)의 『해심밀경소(解深密經疏)』 10권이 현존한다.
본 경은 총 5권, 총 8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품의 내용을 간략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제1 「서품(序品)」은 일반적인 경전에서 보이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제2 「승의제상품」부터 제5 「무자성상품」까지가 본 경의 핵심이다. 제2 「승의제상품(勝義諦相品)」에서는 소위 ‘진제(眞諦)’를 설명하고 있다. 진제인 ‘진여(眞如)’는 명언(名言)과 유무(有無)를 초월하고, 분별지(分別智)를 넘어선다고 하는데, 이는 수로 표현할 수 없고, 한결같다[一味]고 한다.
제3 「심의식상품(心意識相品)」에서는 소위 ‘세속제(世俗諦)’를 설명한다. 주로 제8식(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제8식은 제6식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갖가지 분별을 일삼는 근본이라고 한다. 제4 「일체법상품(一切法相品)」에서는 삼성(三性)을 밝혔는데, 임시로 안립(安立)된 대상을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서 분별하는 변계소집성(遍計所執性), 모든 법이 연(緣)으로 생겨나는 의타기성(依他起性), 평등한 진여인 원성실성(圓成實性)으로 분별한다.
제5 「무자성상품(無自性相品)」에서는 앞에서 말한 삼성(三性)에 각각 자성(自性)이 없다는 삼무성(三無性)을 밝힌다. 삼무성에는 상무자성성(相無自性性), 생무자성성(生無自性性), 승의무자성성(勝義無自性性)이 있다. 제6 「분별유가품(分別瑜伽品)」에서는 유식의 관법(觀法)을 자세히 묘사하고, 제7 「지바라밀다품(地波羅蜜多品)」에서는 유식의 행(行)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제8 「여래성소작사품(如來成所作事品)」에서는 유식의 과(果)를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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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기세계의 공함[器世界空]을 대공이라고 한다. 『해심밀경』에서 설명한 것과 같고 『중변론』에서도 같은 설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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