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부증불감경 |
|---|---|
| 한자 | 不增不減經 |
| 산스크리트어 | Anūnatvāpūrṇatva-nirdeśa-parivarta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여래장경, 승만경, 보성론, 여래장 사상 |
| 판본 | 목판본(K490), 활자본(T668) |
| 시대 | 3세기 |
여래장계 경전의 하나로서, 중생계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이유를 밝히는 경전
여래장계 경전의 하나로서, 경전 제목 그대로 중생계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이유를 밝히는 경전이다. 『불설부증불감경(佛說不增不減經)』, 줄여서 『부증불감경』이라고 한다. 1권으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지만 『여래장경』, 『승만경(勝鬘經)』과 더불어 여래장 삼부경이라고 부를 정도로 여래장 사상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현재 산스크리트어 원전은 남아 있지 않으며, 티베트어 번역도 없다. 한역은 북위(北魏) 때인 525년에 보리류지(菩提流支, Bodhiruci)가 낙양(洛陽)에서 번역한 것이다.
『부증불감경』은 중생계가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 하는 사리불의 질문으로 시작한다. 부처님은 중생계는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그 이유와 함께 설명한다. 이는 중생계와 여래계가 동일하며 중생이 본래 청정한 여래의 법신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생은 여래장이라 불린다. 다시 말해, 중생이란 법신이 무한한 과거로부터 번뇌에 덮여 윤회하는 상태를 말하고, 보살이란 법신이 윤회의 고통을 벗어나고자 십바라밀 등을 닦는 상태를 말하며, 여래란 법신이 모든 번뇌를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상태를 말한다는 것이다.
여래장인 중생계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청정한 법과는 본래 결합해 있는 것, 둘째 번뇌와 공존은 하지만 본래 결합해 있지는 않는 것, 셋째 미래에도 변하지 않는 본성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여래장인 중생계는 법신·법계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법신·법계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것처럼, 그와 동일한 중생계 또한 늘지도 줄지도 않는다는 것이 『부증불감경』의 최종 결론이다.
『부증불감경』은 여래장 사상을 이론적으로 완성한 『보성론(寶性論)』이 3분의 1 가까이 인용할 정도로 여래장 사상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집필자 : 김성철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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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닭에 사리불아, 중생계를 떠나지 않고서 법신이 있고 법신을 떠나지 않고서 중생계가 있는 것이다. 중생계는 곧 법신이며, 법신은 곧 중생계이다. 사리불아, 이 두 법은 뜻이 하나이면서 이름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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