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사십이장경 |
|---|---|
| 한자 | 四十二章經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출삼장기집, 가섭마등, 축법란 |
| 판본 | 목판본(고려대장경) |
| 시대 | 고려시대 |
| 간행연도 | 1236(고종 23)~1251(고종 38) |
| 소장처 | 해인사 장경각 |
42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중국 최초의 한역 경전
가섭마등(迦葉摩騰, Kāśyapamātaṅga)과 축법란(竺法蘭, Dharmarakșa)이 함께 중국 후한(後漢) 시대에 한역(漢譯)한 경전을 말한다. 본 경은 중국 최초의 한역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본 경은 모두 42개의 장(章)으로 이루어져서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분량은 총 1권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다. 각 장을 구성하는 내용은 매우 간략하여 가장 긴 것이 100여 자이고, 가장 짧은 것은 20여 자에 불과한 장도 있다.
본 경은 고(苦)·무상(無常)·무아(無我)·보시(布施) 등 부처님 가르침의 요지를 42개 장으로 나누어 적절한 비유와 함께 간략하게 풀이해 놓아서, 일종의 부처님 교훈집(敎訓集)이라고도 할 수 있다. 즉 사문(沙門)의 의미, 성문사과(聲聞四果)의 명칭과 의미, 열 가지 선한 일과 열 가지 악한 일, 욕망이 불도(佛道)를 장애하는 것, 인명(人命)의 무상함을 설함으로써 출가 스님으로서 불도를 닦는 이가 알고 행해야 할 핵심적인 문제를 설하고 있다.
『출삼장기집』에 의하면, 후한의 명제(明帝)가 황금색으로 빛나는 사람[金人]이 나타나는 꿈을 꾸고, 월지국(月氏國)에 사신을 보내서 불경을 구해 오도록 하였다. 월지국에서 『사십이장경』을 번역하고 동시에 서사하여 가져온 뒤에 난대석실(蘭臺石室)의 14번째 방에 보관하였다. 명제가 꿈 이야기를 하자 한 신하가 대답하기를, “저 멀리 천축이라는 나라에 부처님이라는 성인이 계신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신인[金人]은 부처님인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위와 같은 기록이 남겨져 있지만, 관련 학계에서는 본 경의 성립 연대를 다르게 보기도 한다. 즉 첫째, 본 경에서 서술된 다양한 용어를 고증해 볼 때, 한나라 때 사용되지 않은 용어가 경전에 포함되어 있다는 점, 둘째, 도안(道安, 312~385)이 찬술한 『종리중경목록(綜理衆經目錄)』에 이 경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하여 볼 때, 이 경이 성립한 연대와 장소를 동진(東晉)에서 남조(南朝)에 걸쳐 중국에서 찬술된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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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이장경 1권 【註: 영평 10년(67) 정묘에 백마사(白馬寺)에서 축법란과 함께 번역하여 처음 내놓은 경이다. 『구록(舊錄)』에서는, “『효명황제사십이장경』이다”라고 하였다.】 이상 1부 1권은 그 경본이 현재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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