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불소행찬 |
|---|---|
| 한자 | 佛所行讚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마명, 붇다차리타, 불본행집경 |
| 판본 | 목판본(고려대장경) |
| 시대 | 고려시대 |
| 간행연도 | 1236(고종 23)~1251(고종 38) |
| 소장처 | 해인사 장경각 |
부처님의 생애에 대한 장편 서사시
서기 1세기경 불교 시인인 마명(馬鳴, Aśvaghoșa)이 석존의 생애에 관해 지은 장편 서사시(敍事詩)이다. 원전명(原典名)은 『붇다차리타(Buddhacarita)』로 ‘붓다의 생애’라는 뜻이다. 산스크리트본은 현재 17장까지만 전해지고 있는데, 14장의 32송까지만 정전에 속하고, 14장의 33송부터 17장까지는 후대에 부가된 것이다. 1893년 영국학자 코웰(E. B. Cowell)에 의해서 산스크리트본이 교정되었고, 1894년 동방성전(Sacred Book of East) 49권에 포함되었다.
마명이 지은 부분인 14장 전반까지에는 ‘카필라’성에 대한 묘사로부터 붓다의 탄생, 성장, 인생에 대한 고뇌, 출성(出城), 출가, ‘빈비사라’왕과의 회견, 두 선인의 방문, 항마(降魔)까지 읊어져 있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사적과 행적을 서술하고 찬탄하는 서사시로서, 내용상으로는 본생담(本生譚)·우파니샤드·마하바라타·라마야나 등을 소재로 취하고 있으며, 사상적으로는 대승불교 사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영향이 드러나고 있다.
한역은 북량(北涼)의 담무참(曇無讖, Dharmakșema, 385~433)이 하였다고 알려졌으나, 근래에는 진(晉)의 보운(寶運)이 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한역본은 총 5권(T4, 1a1~54c8) 28장으로 되어 있는데, 증감은 있지만 대체로 범본(梵本)을 충실히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범본 원작에 없는 부분을 더하여 완전한 석존의 일대기로 정리해 놓고 있다.
『불소행찬』은 시인 마명이 원래 전래되던 석존의 일대기에다 자신의 해박한 지식을 배경으로 문학적인 윤색(潤色)을 가한 것이다. 석존의 생애 기술 속에 불교의 교의가 교묘하게 섞여 있고, 석존의 언행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석존이 걸으신 고뇌의 도정(道程)과 자각자로서 살아온 길이 여실히 묘사되어 있다. 『불소행찬』은 많은 불타 전기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으로서, 불전문학의 백미(白眉)이자 고전 산스크리트 문학의 선구로 평가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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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행찬경전 5권 【註】 혹은 경(經)이라 하여 전(傳)자가 없기도 하고, 혹은 전(傳)이라고 하여 경(經)자가 없기도 하다. 마명보살이 지었다. 또한 『불본행경』이라고도 한다. 『장방록』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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