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반야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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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般若心經 |
| 산스크리트어 | Prajñāpāramitā hṝdaya sūtra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반야, 공, 대반야경, 현장 |
『대반야경』을 축약한 것으로, 반야 사상이 담긴 대승 경전
반야(般若)·공(空)의 이치를 담은 경전이다. 600권의 『대반야경(大般若經)』이 있지만, 1권의 『반야심경』도 대승불교의 핵심을 전한다고 알려져 지금까지 널리 독송되고 있다. 원제목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이고, 『반야심경』은 이것을 줄인 말이다. 이 외에도 『반야다심경(般若多心經)』·『심경(心經)』이라고도 부른다.
여러 이역본(異譯本)이 존재하며, 현재까지 가장 잘 알려진 본(本)은 현장(玄奘, 602?~664)이 번역한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반야심경』의 이역본들은 총 7종으로, 번역 연대에 따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① 『마하반야바라밀대명주경(摩訶般若波羅蜜大明呪經)』 1권, 5세기 초(402~413), 구마라집(鳩摩羅什, 344~413) 역, 소본(小本).
②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1권, 649년, 현장 역, 소본.
③ 『보편지장반야바라밀다경(普遍智藏般若波羅蜜多經)』 1권, 738년, 법월(法月, 653~743) 역, 대본(大本).
④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1권, 790년, 반야(般若, 748~810) 등 역, 대본.
⑤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1권, 859년, 지혜륜(智慧輪, ?~876) 역, 대본.
⑥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 1권, 법성(法成, ?~?) 역, 대본.
⑦ 『성불모마하반야바라밀다경(聖佛母摩訶般若波羅蜜多經)』 1권, 982년, 시호(施護, ?~1017) 역, 대본.
『반야심경』은 크게 대본과 소본이 있는데, 소본은 대본과 달리 서분(序分)과 유통분(流通分)이 없다. 그리고 설법 장소에 대한 기록도 없으며, 마지막을 진언(眞言)으로 끝마친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읽히는 현장 역 『반야심경』은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로 시작하고 ‘아제아제바라아제(揭諦揭諦波羅揭諦)’라는 주문으로 끝나기 때문에, 소본을 한역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장 역 본문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깊은 반야바라밀을 행할 때 오온(五蘊)이 공함을 관찰하고 모든 고통을 건넌다.”라고 하는 반야바라밀의 대강을 설한 부분이다. 둘째는 “오온이 공하니, 육근(六根)·육경(六境)·육식(六識)·십이인연(十二因緣)·사성제(四聖諦) 등도 공하다.”라고 설하는 각론 부분이다. 셋째는 “모든 보살과 삼세(三世)의 부처님도 이러한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정등각(正等覺)을 얻는다.”라는 반야바라밀의 공덕에 대해 설한 부분이다. 넷째는 반야바라밀다주(般若波羅蜜多呪)에 관해 설하는 부분이다. (다만, 반야바라밀다주를 두고 논란이 있다. 반야바라밀다가 곧 주문인 것인지, 아니면 반야바라밀다는 대승불교도들이 배워야 할 가르침으로 지금의 주문은 그 가르침에 들어간 상태에서 설해진 것인지 해석 차이가 있다.)
현장 역이 유통되면서 여러 해설서도 같이 등장하는데, 중국에서만 53부(당대 9부·송대 2부·명대 26부·청대 16부)가 성립된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주석서로 자은기(慈恩基, 632~682)가 쓴 2권본 『반야바라밀다심경유찬(般若波羅蜜多心經幽贊)』, 신라 원측(圓測, 613~696)이 쓴 1권본 『불설반야바라밀다심경찬(佛說般若波羅蜜多心經贊)』, 현수 법장(賢首法藏, 643~712)이 쓴 1권본 『반야바라밀다심경약소(般若波羅蜜多心經略疏)』 등이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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