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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석교록

한글개원석교록
한자開元釋敎錄
유형문헌
키워드일체경목록, 경전목록, 경록, 입장록
당나라 개원 연간에 지승이 찬술한 일체경 목록
당나라 개원(開元) 연간에 지승(智昇, 658~740)이 찬술한 일체경 목록으로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원록(開元錄)』, 『개원목록(開元目錄)』, 『지승록(智昇錄)』이라고도 부른다. 지승이 730년(개원 18)에 찬술하였다. 원래 지승 개인이 편찬한 경전 목록(경록)에 지나지 않았으나, 나중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칙판(勅版)이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경전의 목록을 제작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지승은 당시 존재하던 이러한 다양한 경록들을 비교 대조했지만, 잘못되거나 중복된 점이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지금까지의 경록들을 비판적으로 집대성하여 종합하고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책 전체를 둘로 나누어 앞부분을 총괄군경록(總括群經錄, 1~10권), 뒷부분을 별분승장록(別分乘藏錄, 11~20권)으로 정했다. 전자는 일반적으로 ‘대록(代錄)’이라 부르는데, 시대별 혹은 번역자별로 역경을 정리한 것이다. 이 대록 부분은 『역대삼보기(歷代三寶記)』와 『대당내전록(大唐內典錄)』의 대록을 계승하였다. 별분승장록은 『법경록(法經錄)』 계열의 분류정리 목록을 본떠 만들었다. 표준 입장목록(入藏目錄)과 현재 입장목록을 겸비하면서 『개원석교록』 고유의 종속적인 목록을 몇몇 포함하고 있다. 표준 입장목록은 유역유본록(有譯有本錄, 11~13권)과 유역무본록(有譯無本錄, 14~15권)으로 나뉜다. 번역된 것뿐 아니라 실역(失譯)된 것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각 경전은 내용으로 분류하였는데, 대록에 있던 각 경의 주석 등을 모두 여기에도 수록하여 『개원석교록』만의 독자적인 방식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지승은 추가로 종속적인 목록을 만들어 기존 경록과의 차이점을 명확히 하였다. 『개원석교록』의 특징은 그 체계적인 정돈에 있다. 이 점은 지승의 위대한 공적이며, 대록과 분류정리록 간의 완전한 일치와 조화는 이전의 다양한 경록에서 볼 수 없던 것이다. 나중에 나온 경록들이 모두 『개원석교록』을 모방하면서도 이를 능가하지 못한 것은 이러한 외관적인 구성의 완벽함에 있다. 또한 『개원석교록』의 표준 입장목록은 그 후 대장경의 입장 기준으로 여겨졌으며, 송나라 태종의 명령에 따라 발간된 최초의 칙판대장경인 송판대장경도 『개원석교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 집필자 : 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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