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길장 |
|---|---|
| 한자 | 吉藏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법랑, 지개, 지명, 혜관, 삼론, 법화경, 화엄경, 유마경, 승만경, 열반경 |
| 시대 | 남북조시대, 수, 당 |
| 출생 | 549 |
| 입적 | 623 |
| 주요주석처 | 가상사(嘉祥寺) |
중국의 삼론 교학을 대성한 학승
중국 삼론종(三論宗)의 삼론 교학을 대성한 학승이다. 선조가 안식국(安息國: 페르시아, 현 이란 북동부) 출신이었으므로 호길장(胡吉藏)이라고도 하며, 외모도 서역인을 닮았다고 한다. 회계(會稽: 현 중국 저장성) 가상사(嘉祥寺)에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가상대사(嘉祥大師)라고도 부른다.
549년 금릉(金陵, 현 중국 난징)에서 태어났고, 7세에 출가하여 삼론을 중시했던 흥황사(興皇寺)의 법랑(法朗, 507~581)을 사사하였다. 법랑은 구마라집(鳩摩羅什) 계열의 삼론학을 수용했던 승랑(僧朗)의 후계자이다. 19세에 『백론(百論)』을 강의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어 그 지역에서 명성을 떨쳤다. 삼론을 궁구하다가 32세에 스승이 입적한 다음 그 성과물로서 탁월한 삼론 주석서를 완성하여 가상대사라는 칭호로 불렸다. 개황(開皇) 말년에는 진왕(晉王) 광(廣: 훗날 수 양제)의 초청을 받고 양주(揚州) 혜일사(慧日寺)로 갔으며, 진왕이 즉위하자 대흥(大興: 현 중국 시안)의 일엄사(日嚴寺)로 초빙되어 삼론 교학을 북방에 전했다. 이후 수나라가 망하고 당나라가 흥기한 후에도 당나라 황실에서 계속 존경을 받았다. 당나라 무덕(武德) 초에는 10대덕 중 한 사람으로 모셔졌다.
저서로는 『중론(中論)』, 『백론』, 『십이문론(十二門論)』 등 삼론(三論)에 대한 주석과 삼론에 대한 요점을 담은 강요서 『대승현론(大乘玄論)』, 『삼론현의(三論玄義)』 등이 있다. 『법화경(法華經)』, 『화엄경(華嚴經)』, 『유마경(維摩經)』, 『열반경(涅槃經)』, 『승만경(勝鬘經)』 등 여러 대승 경전에 대한 주석서도 다수 남겼다. 제자로는 지개(智凱, ?~646), 지명(智命, ?~620), 혜관(慧灌, ?~?)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혜관은 고구려 출신으로 일본에 삼론을 처음으로 전하여 일본 삼론종의 초조(初祖)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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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장의 속성은 안씨(安氏)이며 본래 안식국 사람이다. 할아버지 때에 원수를 피하여 남해에 이주하였으며 그 때문에 마침내 교주(交州)와 광주(廣州) 사이에서 가정을 이루었고 후에 금릉(金陵)으로 옮겨 갔으며 거기에서 길장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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