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현관 |
|---|---|
| 한자 | 現觀 |
| 산스크리트어 | abhisamay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부파불교, 유식유가행파, 유루혜, 무루혜, 견도, 수도 |
대상을 지혜로써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파악하는 것
수행을 통해 지혜로써 대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부파불교에 따르면 사제(四諦)를 언어·문자·관념 또는 개념의 개입 없이 직접적으로 보는 사제현관(四諦現觀)에 의해 여덟 가지 이해[八忍]와 여덟 가지 지혜[八智]라는 열여섯 가지 마음[十六心]을 얻어 번뇌를 끊는다.
한편 대승불교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유루(有漏)와 무루(無漏)의 지혜로 대상을 직접적으로 명료하게 보는 수행법으로 다음의 여섯 가지 현관[六現觀]을 제시하였다. 첫째는 욕계에서 일체 현상을 관찰하여 분별하는 사현관(思現觀)이고, 둘째는 불법승 삼보에 대한 청정한 믿음으로 현관의 수행을 보조하여 그 상태가 물러나지 않게 하는 신현관(信現觀)이며, 셋째는 청정한 계율을 성취하여 현관이 더욱 밝아지게 하는 계현관(戒現觀)이고, 넷째는 견도(見道)에서 이루어지는 현관인 현관지제현관(現觀智諦現觀: 현관하는 지혜에 의한 사제의 현관이라는 뜻)이며, 다섯째는 수도(修道)에서 이루어지는 현관인 현관변지제현관(現觀邊智諦現觀: 현관의 끝에서 생겨난 지혜에 의한 사제의 현관이라는 뜻)이고, 여섯째는 구경위(究竟位) 즉 불위(佛位)에서 이루어지는 현관인 구경현관(究竟現觀)이다. 현세에서의 모든 번뇌를 확실히 끊었기 때문에 ‘구경’이라고 한다. 이 여섯 가지 현관은 세속을 대상으로 하는 지혜(유루혜)로써 현관을 닦는 것과 붓다의 깨달음을 대상으로 하는 지혜(무루혜)로써 현관을 닦는 것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 집필자 : 안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