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행선 |
|---|---|
| 한자 | 行禪 |
| 산스크리트어 | caṅkrama, caṅkramaṇa |
| 팔리어 | caṅkama, caṅkaman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경행, 좌선, 위파사나, 화두선, 포행 |
걸으면서 동작을 알아차리거나 화두를 드는 수행의 방법
걸으면서 동작을 알아차리거나 화두를 드는 수행 방법으로, 경행(經行)이라고도 한다. 행선은 붓다 당시부터 행해진 수행법으로, 니카야(Nikāya)에는 정해진 장소에서 거닐면서 수행을 하는 비구들에 대해 자주 묘사된다.
특히 『디가니카야(Dīgha-Nikāya)』의 「대념처경(大念處經, Mahāsatipaṭṭhāna-Sutta)」에서는 신념처(身念處: 몸에 대한 마음챙김)의 방법으로 행주좌와(行住坐臥), 즉 가고 서고 앉고 눕는 동작과 나아가고 되돌아오는 동작 등에 대한 마음챙김을 설한다. 현재 남방의 위파사나(vipassanā) 수행에서도 행선은 중요시되는데, 걷는 동작은 좌선할 때 앉아 있는 동작보다 크고 거친 동작이어서 알아차리기가 쉽기 때문이다. 위파사나 수행에서의 행선 방법은 걸을 때 ‘오른발, 왼발’ 하며 알아차리거나, ‘듦, 나아감, 놓음’의 3단계 혹은 더 세분화된 동작의 단계로 알아차린다.
우리나라의 화두선(話頭禪)에서는 50분간 좌선(坐禪)을 한 후 피곤해진 다리를 이완시키기 위해 10분간 포행(布行)을 하는데, 이때에는 동작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화두를 든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
대목건련은 “예” 하는 대답으로 가르침을 받들고 나서 방편으로 정(定)에 들었다. 그는 실라벌성에서 사라져서 수미산 위로 나와 용의 몸 위에서 경행(經行)을 하였지만 용은 자느라고 깨닫지 못하였다. 다시 머리 위로 올라갔으나 마찬가지로 알지 못하였다.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