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행자 |
|---|---|
| 한자 | 行者 |
| 산스크리트어 | acarin |
| 유형 | 용어 |
계를 받기 전인 출가수행자, 또는 수행자의 준말
사찰에 출가하여 정식 스님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또는 수행자의 준말로 써서 불교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또 때에 따라서는 불교 성지를 순례하는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에서 행자란 아직 사미·사미니계를 받지 않은 출가자를 지칭한다. 예비 출가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삭발하기 전에도 행자로 불린다. 조계종 소속 사찰은 출가한 행자를 종단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을 마친 행자는 종단의 예비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지닌다.
기본적으로 소속 사찰에서 일상의 습의와 기초 입문 교리를 가르친다. 혹은 본사에서 본사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할 교과목 내용은 교리, 염불, 습의, 운력 등이다. 반드시 알아야 할 교학과 의례 의식을 포함하여 일상의 규칙(청규)을 익히며 운력을 통해 사찰의 업무를 익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출가 스님이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을 갖추고 원력을 수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처럼 소속 사찰이 기초 교육을 담당해야 하지만 조건을 갖출 수 없으면 조계종에서 발간한 행자 교육용 교재를 구비하여 자습해서 익히도록 해야 한다.
일정 기간을 채워 교육을 이수한 행자는 수계 교육을 통해 기초 입문과 습의(習儀)를 점검받으며, 갈마를 통해서 사미·사미니계를 받는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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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 도명 선사가 노(盧) 행자行者를 뒤쫓아 대유령에 이르렀다. 행자는 도명 선사가 오는 것을 보고 곧바로 의발(衣鉢)을 바위에 던져 놓고 말하였다. “이 의발은 믿음을 표현하는 것인데 힘으로 다퉈서야 되겠는가? 그대에게 일임하니 가져가려면 가져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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