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평등성지 |
|---|---|
| 한자 | 平等性智 |
| 산스크리트어 | samatā-jñān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유식학, 전식득지, 사지, 제7말나식, 대자비심 |
유식학에서 세운 네 가지 지혜 가운데 하나로, 제7말나식이 변하여 나와 남의 차별이 없어지고 대자비심이 발현하는 지혜
이기적인 마음을 특징으로 하는 제7말나식이 변하여 생겨나는 지혜이다.
유식학에 따르면 수행을 통해 범부의 여덟 가지 식이 변하여 네 가지 지혜[四智]가 되는데 이를 전식득지(轉識得智)라고 한다. 네 가지 지혜는 제8알라야식, 제7말나식, 제6의식, 전오식(前五識)이 변하여 생겨나는데 평등성지는 이 가운데 제7말나식이 변하여 생겨난 지혜이다. 제7식은 원래 나와 남에 대한 구별이 바탕에 깔린 식이다. 유식학에 따르면 우리가 나 자신과 타인, 내 가족과 다른 사람의 가족, 인간과 동물 등을 구별하여 인간 중심 또는 나를 중심으로 차별하고 지배하려는 작용이 모두 이 ‘말나식’에서 비롯된다. ‘평등성지’는 수행을 통해 말나식의 이러한 작용이 모두 사라진 지혜이고, 모든 존재를 평등하게 여기고 타인에 대한 자비심을 일으켜서 이타적 행위를 실천하게 하는 지혜이다.
· 집필자 : 안환기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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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는 평등성지(平等性智)에 상응하는 심품이다. 이 심품은 일체법과 자타의 유정이 모두 다 평등하다고 관찰하고 대자비 등과 항상 함께 상응한다. 모든 유정이 좋아하는 것에 따라서 수용신과 수용토의 모습의 차이를 나타내 보인다. 묘관찰지의 불공(不共)의 의지처이고, 무주처열반이 건립한 것이다. 미래세가 다하도록 한 부류[一味]로 상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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