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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심

한글중생심
한자衆生心
유형용어
키워드여래장, 불성
중생이 가지고 있는 마음
중생이 미혹의 세계에 머무르며 끊임없이 탐(貪: 탐욕)·진(瞋: 분노)·치(癡: 무지)를 일으키는 마음이다. 깨달음의 세계에 머물러서 일으키는 불심(佛心)과 대비된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중생은 여래장(如來藏)·불성(佛性)을 가지고 있어 장차 부처가 될 가능성을 이미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 여래장·불성 사상이 반영되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에서는 중생의 마음을 두 가지 측면에서 다룬다. 진여(眞如)로서의 마음과 생멸(生滅)하는 현상으로서의 마음이다. 진여로서의 마음은 본질적 측면에서 본 중생심이고, 생멸하는 현상으로서의 마음은 비본질적 측면에서 본 중생심이다. 전자가 진심(眞心: 참된 마음)이자 정심(淨心: 청정한 마음)이라면, 후자는 진심과 망심(妄心: 헛된 마음)이 혼합된 상태이자 정심과 염심(染心: 오염된 마음)이 섞여 있는 상태이다. 중생의 마음은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발심(發心)하여 수행한다면 언제든 마음의 본질, 즉 불성이 현현할 수 있다. 다만 현실에서 미혹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탐·진·치를 일으키기에 이를 불심과 구분하여 중생심이라 이른다. 『대승기신론』에서는 중생심을 거울에 비유하여, 만약 거울에 때가 끼어 있으면 대상이 온전히 비추어지지 않듯이 중생의 마음도 더럽혀져 있으면 법신(法身)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 집필자 : 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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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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