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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취설

한글적취설
한자積聚說
유형용어
키워드인도철학, 인중무과론, 계이외도
인도철학의 세계 전개 이론 중 원자들의 결합에 의해 결과가 이루어진다고 보는 이론
인도철학의 세계 전개 이론 중 원자들의 결합에 의해 결과가 이루어진다고 보는 이론을 가리킨다. 적집설(積集說)이라고도 한다. 인과론의 관점에서 조망하면 원인인 원자들은 그것의 결합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와 전혀 다른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인중무과론(因中無果論, asatkārya-vāda)이라고 한다. 적취설은 니야야-바이셰시카(Nyāya-Vaiśeṣika, 正理-勝論) 학파에서 주창하였다. 이는 상키야(Sāṃkhya)학파의 전변설(轉變說)과 반대되는 세계 전개 이론이다. 적취설은 원인과 결과를 동시 공존이 아니라 선후의 관계로 본다. 결과는 원인과는 달리 완전히 새롭게 생겨난다(ārambha)는 뜻에서 아람바바다(Ārambha-vāda)라고도 한다. 이 학파에서는 흙에 이미 항아리가 존재한다면 도공이 흙에서 항아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근거로 인중유과론을 비판하였다. 불교에서 이 이론은 계이외도(計異外道)라고 하여 비판의 대상이 된다.
· 집필자 : 방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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