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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식득지

한글전식득지
한자轉識得智
산스크리트어āśraya-parivṛtti-labdha-jñāna
유형용어
키워드유식학, 전의, 식, 무분별지, 사지
번뇌로 오염된 여덟 가지 식을 질적으로 변화시켜 지혜를 얻는 것
유식학에서는 수행을 통해 번뇌에 오염되어 있는 마음[여덟 가지 식(八識)]을 질적으로 변화시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전식득지는 이러한 과정 혹은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마음의 완전한 변화를 주로 전의(轉依)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소의(所依)를 전환시킨다는 뜻이고, 소의는 여덟 가지 식 혹은 알라야식을 가리킨다. 전식득지는 구체적으로 오염된 여덟 가지 식이 네 가지 지혜[四智]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제8알라야식은 대원경지(大圓鏡智)로, 제7말나식은 평등성지(平等性智)로, 제6의식은 묘관찰지(妙觀察智)로, 전오식(前五識)은 성소작지(成所作智)로 전환한다.
· 집필자 : 안환기

용례

  • 십지의 행이 성취될 때, 원만한 전의(轉依)를 증득한다. 전의를 이룬 법신은 불가사의하고, 온갖 희론(戲論)을 끊었다. 하는 것이 전혀 없으며, 하는 것이 없기 때문에 또한 짓지 않는 것도 없다. 거론하는 것이 전혀 없지만, 또한 말하지 않는 것도 없다. 짓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에, 형상에 들어가서 하는 교화가 온 세상[八荒]에 두루 존재하면서 단박에 일어난다. 말하지 않는 것이 없기 때문에, 세 가지 법륜의 가르침이 삼천세계에 유전하여 두루 가득하다. 두루 가득한 교설은 일찍이 말이 없으며, 단박에 일어나는 모습은 본래 그러하지 않다. 이것을 여래의 매우 심오하고 비밀스러운 법장이라고 한다. 이제 이 경전은 그 비밀스러운 법장을 열어서 밝혔다. 이런 까닭에 제목을 『해심밀경(解深密經)』이라 이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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