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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내증

한글자내증
한자自內證
유형용어
키워드내증, 기증, 기증법문
자신의 내면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 또는 그런 방식으로 얻은 깨달음
자신의 내면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 또는 그런 방식으로 얻은 깨달음을 말한다. 내적 깨달음에 초점을 두어서 내증(內證)이라고도 하고, 자신의 독자성에 초점을 두어서 기증(己證)이라고도 한다. 상대어는 외용(外用)으로, 자신의 내면에서 깨달은 진리를 기초로 하여 외부로 나타나는 활동을 가리킨다. 불보살이 다른 사람들에게 깨달음을 얻게 하려고 자신이 내면에서 얻은 깨달음을 외부로 나타낸 법문을 기증법문(己證法門)이라고 한다. 『섭대승론본』 권하에서는 “부처님의 법신은 다섯 가지 모습을 갖추었다. …… 다섯째, 생각하거나 의론할 수 없는 것을 모습으로 삼는다. 이 진여청정(眞如淸淨)은 자신의 내면에서 증득한 것[自內證]이기 때문이고, 세간의 비유로 비유할 수 없기 때문이며, 모든 심사(尋思: 일상적 사유)가 작용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자내증의 관점에서 법신의 불가사의함을 설하였다. 또 『법화론』에서는 “부처님의 지혜가 깊다는 것에서 깊음은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 증득한 것이 깊은 것이니 부처님의 지혜는 깊어서 한량이 없기 때문이다. 둘째, 아함(阿含: 가르침)이 깊은 것이니 지혜의 문이기 때문이다. 증득한 것이 깊다는 것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의미(義)가 깊은 것이니, 부처님의 과덕(果德)은 한량없는 뜻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실체(實體)가 깊은 것이니, 평등한 법신을 성취하여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셋째는 자신의 내부에서 증득한 것[內證]이 깊은 것이니, 법신을 증득하고 법신과 상응하기 때문이다. 넷째는 의지하는 것[依止]이 깊은 것이니, 시방세계의 부처님은 모두 법신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다섯째는 위가 없음[無上]이 깊은 것이니, 위없는 보리를 증득하였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자내증의 관점에서 부처님이 증득한 것의 깊음을 설하였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 『법기』 ‘해인’ 가운데 자리(自利)와 이타(利他)를 구족하였으니, 이른바 3세간의 법을 섭입(攝入)하는 것은 자리이고, 3세간의 법을 나투는 것[現現]은 이타이다. 그러나 일승 가운데서는 이타가 없으니, 무엇인가? 교화되는 바[所化] 중생이 바로 자내증(自內證) 오해(五海) 가운데의 중생이기 때문이며, 근기에 응(應)하여 일어나고, 능히 입히는[能被] 가르침도 자기의 해인정[自海印定]으로부터 일어난 바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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