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육계 |
|---|---|
| 한자 | 肉髻 |
| 산스크리트어 | uṣṇīṣa-śiraskatā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삼십이상, 팔십종호 |
부처님의 삼십이상 가운데 하나로 정수리가 솟아오른 모습
부처님 외모의 특징을 들어 삼십이상(三十二相)과 팔십종호(八十種好)라고 한다. 삼십이상 가운데 정수리 살[肉]이나 뼈가 상투[髻]처럼 솟은 것을 육계라고 한다. 부처님의 정수리라는 의미에서 불정(佛頂) 또는 정계(頂髻)라 하고, 높이 솟아올라 그 꼭대기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무견정상상(無見頂上相)이라고도 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덕을 상징하는 수행의 성과물이다.
『방광대장엄경(方廣大莊嚴經)』 권11의 “오랜 세월 동안 온갖 말의 과실을 완전히 버려 버리고 항상 성문, 벽지불, 보살, 여래 그리고 법사들을 찬탄하며 경전을 받아 지니고 독송하며 서사하여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고 법에 맞게 수행한 까닭에 육계에 정수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대방편불보은경(大方便佛報恩經)』 권7의 “자비심을 닦아 크게 법을 보시하니 이러한 인연으로 육계상과 광장설상(廣長舌相)을 얻는다.”, 『신화엄경론(新華嚴經論)』 권35의 “정수리의 육계는 지혜가 높고 덕이 가득한 과보[報生]이다.”라는 등의 말에서 그 의미가 드러난다.
불교미술 연구에서는 인도에서 어른이 되면 긴 머리를 둥글게 올려 묶던 형태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다. 불상, 불화 등에서 곱슬한 나발(螺髮)이나 간다라 불상에서 둥글게 뭉친 머리로 나타나기도 한다. 마투라 초기 불상에서는 나사조개 모양을 한 정수리 머리였으나, 이후에는 나발로 변하였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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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께서는 32상(相)을 몸에 지니고 계십니다. 첫째 몸이 금빛이요, 둘째 정수리에 살상투[육계肉髻]가 있으며, 셋째 그 머리카락은 검푸른 빛입니다. 넷째로는 눈썹 사이에 흰 털[白毫]이 있으며, 다섯째 정수리에서 햇빛이 나오고, 여섯째 속눈썹이 검푸르며, 일곱째 위와 아래 눈까풀을 함께 깜짝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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