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화생 |
|---|---|
| 한자 | 化生 |
| 산스크리트어 | upapāduka |
| 팔리어 | opapātik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사생, 법보 |
사생의 하나로, 자연 발생적으로 태어나는 생명
생명체가 태어나는 유형을 난생(卵生), 태생(胎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의 네 가지로 구분한 사생(四生) 가운데 하나이다. 완전히 성장한 육체를 가지고 자연 발생적으로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지옥에 떨어진 중생, 천인, 아귀, 아수라가 여기에 해당한다.
『구사론(俱舍論)』 권8에서는 “무엇을 화생이라고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태생·난생·습생과 다르게 특정한 곳에 의탁하는 바 없이 중생이 생겨나는 것을 말한다.”라고 한다. 그리고 “감각기관[根]에 결함이 없으면서도 손과 발이 점차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생겨나고[頓生], 없는 듯하다가 홀연히 있기 때문에 화(化)라고 이름하는 것”이라 답한다. 더불어 “지옥[那落迦]·천인·중유(中有) 등과 같다.”라고 한다.
『구사론』에서는 사생의 순서를 난생, 태생, 습생, 화생 순으로 나열하고 있다. 당나라 때 법보(法寶, 627?~706?)는 이러한 차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난생의 경우 반드시 태(胎)를 거쳐 나오기 때문에 태생 앞에 나오는 것이다. 태생의 경우 알에서 태어나지 않기도 하므로 난생 뒤에 나오고, 태생은 반드시 습한 곳에서 나오기 때문에 습생 앞에서 거론된다. 습생의 경우 모태에서 태어나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태생 뒤에 나오고, 화생과는 달리 의탁하는 곳이 있으므로 화생 앞에 있는 것이다. 화생의 연(緣)이 가장 적기 때문에 마지막에 있다.” 이에 따르면 다른 세 가지 생(生)에 비해 화생의 연이 비교적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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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일컬어 화생이라고 하는 것인가? 이를테면 어떤 곳(즉 앞에서 언급한 알·태·습기 등)에도 의탁한 바 없이 생겨나는 유정류를 화생이라 이름하니, …(중략)… 없는 듯하다가 홀연히 있기 때문에 화생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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