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여래 |
|---|---|
| 한자 | 如來 |
| 산스크리트어 | tathāgata |
| 팔리어 | tathāgat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여거, 여래십호 |
‘그와 같이 오신 분’을 뜻하는 붓다의 다른 이름
붓다(Buddha)의 다른 이름인 여래십호(如來十號) 중 하나로, ‘그와 같이 오신 분’을 뜻한다. 여래의 원어 ‘타타가타(tathāgata)’는 다음의 두 가지로 분석된다. 첫째는 ‘타타(tathā: 그와 같이)’와 ‘아가타[āgata: 온 (사람)]’가 결합된 복합어로 보는 경우이고, 둘째는 ‘타타’와 ‘가타[gata: 간 (사람)]’의 결합으로 보는 경우이다. 여래는 이 가운데 첫째 분석을 따른 번역어로, 스스로 진리를 깨닫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하기 위하여 돌아오신 분을 의미한다. 둘째 분석을 따른다면 타타가타는 ‘그와 같이 진리를 향해 가신 분, 그와 같이 진리에 도달하신 분’의 뜻이 되고, 이러한 분석을 따를 경우 그 번역어는 여거(如去)이다.
주석서(Aṭṭhakathā)는 여덟 가지 이유로 세존이 타타가타라고 설명한다. ① 그와 같이 오셨기 때문에(tathā āgato ti), ② 그와 같이 가셨기 때문에(tathā gato ti), ③ 사실대로의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tathalakkhaṇaṃ āgato ti), ④ 사실대로의 법을 확실히 깨달으셨기 때문에(tathadhamme yāthāvato abhisambuddho ti), ⑤ 사실대로 보셨기 때문에(tathadassitāya), ⑥ 사실대로 말씀하셨기 때문에(tathavāditāya), ⑦ 그와 같이 행하셨기 때문에(tathākāritāya), ⑧ 극복(정복)이라는 뜻에서(abhibhavanaṭṭhena) 타타가타이다.(Sv. II, 59-60; Ps. I, 45; Mp. I, 103)
붓다가 처음 깨달음을 얻고 나서 함께 수행했던 다섯 명의 수행승들에게 첫 번째 설법을 하러 갔을 때, 그들이 붓다를 “벗이여”라면서 이름으로 부르지만 붓다는 “깨달은 여래를 ‘벗이여’라거나 이름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붓다의 다른 이름은 여래 외에도 응공(應供, arahant), 정등각자(正等覺者, sammā-sambuddha), 명행족(明行足, vijjācaraṇa-sampanna), 선서(善逝, sugata), 세간해(世間解, lokavidū), 무상사(無上士, anuttara), 조어장부(調御丈夫, purisadhamma-sārathi), 천인사(天人師, satthā devamanussānaṃ), 불세존(佛世尊, buddha-bhagavant)이 있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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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부처님을 찬양하는 것이냐 하면, 이른바 박가범·여래·응공[應]·정등각(正等覺)·명행족(明行足)·선서(善逝)·세간해(世間解)·무상사(無上士)·조어장부(調御丈夫)·천인사(天人師)·불세존(佛世尊)이니, 이것이 부처님을 찬양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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