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아비달마대논사 |
|---|---|
| 한자 | 阿毘達磨大論師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비바사, 아비달마, 결집, 상키야, 전변설 |
설일체유부의 대표적인 논사들을 일컫는 말
일반적으로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Sarvāstivādin)의 대표적인 논사들을 가리킨다. 원래 논사(論師, vibhāṣā)란 아비달마에 정통한 해석가·주석가 등을 지칭하지만, 대체로는 설일체유부에 한정해서 사용된다. 이 학파의 대표적 논사로는 개조(開祖)이자 『발지론(發智論)』을 저술한 가다연니자(迦多衍尼子, Kātyāyanīputra), 4대 결집을 주도한 협(脇, Pārśva) 존자, 그리고 세우(世友, Vasumitra), 법구(法救, Dharmatrāta) 등의 5백 아라한을 들 수 있다. 한편 『구사론기(俱舍論記)』 권1에서는 『발지론』의 주석서인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의 저술에 참여한 이들만을 논사라고 하였는데, 이 기준에 따르면 설일체유부의 4대논사로 불리는 세우, 법구, 각천(覺天, Buddhadeva), 묘음(妙音, Ghoṣaka)을 아비달마대논사라고 할 수 있다.
설일체유부는 학파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체가 존재한다(sarvāsti)’고 주장한다. 즉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에 법이 실재한다는 삼세실유(三世實有) 법체항유(法體恒有)를 주장한다. 그러나 삼세에 법이 항상 실재한다면, 어떻게 삼세의 구별이 있을 수 있는가의 반문에 대해서, 법구는 삼세의 구분은 존재 양태[類, bhāva]의 차이에 따른다는 유부동설(類不同說)을 주장하였다. 또한 묘음은 특징[相, lakṣaṇa]의 차이에 따른다는 상부동설(相不同說)을, 세우는 위치[位, avashā]의 차이에 따른다는 위부동설(位不同說)을, 각천은 관계[待, apekṣā]의 차이에 따른다는 대부동설(待不同說)을 주장함으로써 삼세에 법이 실재하지만 이와 같은 차이에 의해서 구별된다고 주장한다. 물론 이 가운데 세우의 설만이 유부의 정통설로 인정받지만, 이들은 모두 설일체유부의 대표적인 논사로 일컬어지고 있다.
· 집필자 : 황정일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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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4대논사는 저마다 따로따로 삼세(三世)에 차이가 있음을 세우고 있다. 법구(法救) 존자는 종류[類]에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묘음(妙音) 존자는 모양[相]에 차이가 있음을 말하며, 세우(世友) 존자는 자리[位]에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각천(覺天) 존자는 상대[待]에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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