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취정계 |
|---|---|
| 한자 | 三聚淨戒 |
| 산스크리트어 | trividhāni śīlāni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대승계, 보살계, 섭률의계, 섭선법계, 섭중생계 |
대승보살계를 대표하는 두 갈래의 계 가운데 하나로 섭률의계, 섭선법계, 섭중생계의 세 가지 계를 가리키는 말
대승보살계를 대표하는 두 갈래의 흐름, 즉 유가계(瑜伽戒)와 범망계(梵網戒) 중 전자에서 설한 것으로, 일체계(一切戒)를 섭률의계(攝律儀戒), 섭선법계(攝善法戒), 섭중생계(攝衆生戒)의 셋으로 통합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유가계는 『보살지지경(菩薩地持經)』, 『보살선계경(菩薩善戒經)』,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에서 설한 계를 통칭하는 것이고, 범망계는 『범망경』에서 설한 계를 가리킨다.
첫째, 섭률의계는 불교교단의 7부대중이 지켜야 할 별해탈률의(別解脫律儀), 즉 비구의 이백오십계, 비구니의 삼백사십팔계, 식차마나의 육법(六法), 사미와 사미니의 십계, 우바새와 우바이의 오계, 팔재계(八齋戒)를 가리킨다. 섭률의계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니고 있는 도덕적 개념과 성스러운 영역으로 분류되던 승가의 규율을 조화롭게 적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섭선법계는 율의계를 받은 뒤에 최상의 깨달음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몸과 입과 마음으로 선한 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셋째, 섭중생계는 요익유정계(饒益有情戒)라고도 한다. 대승계, 더 나아가서 대승불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을 보여 주는 것으로, 중생을 교화하고 그 이익을 위해 힘쓰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윤리적 사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삼취정계 중 섭률의계라고 하여 성문계(聲聞戒)를 포함한 것은 범망계가 오직 대승보살계만 설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따라서 삼취정계는 소승계를 섭수하고 섭선법계와 섭중생계를 통해 자리이타의 대승적 사상을 포함한 계라는 독자적 의미를 지닌다.
· 집필자 : 금강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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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계에는 다시 세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율의계요, 둘째는 섭선법계요, 셋째는 섭중생계이다. 율의계라 함은 칠중(七衆)이 받는 계이니, ······· 섭선법계라 함은 보살이 받는 율의계로서 큰 보리와 신·구·의의 업을 뛰어나게 닦는 것이니,……섭중생계라 함은 간략히 말하건대 열한 가지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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