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악도 |
|---|---|
| 한자 | 三惡道 |
| 산스크리트어 | apāya, durgati |
| 팔리어 | duggati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악도, 삼악취, 삼악처, 삼도 |
악한 업을 지은 중생들이 다음 생에 가게 되는 세 가지 세계
악한 생각과 의도로 행위를 해 그 업(業)으로 떨어지게 되는 세 가지 하위 세계를 말한다. 지옥도가 대표적이며, 이 밖에도 아귀도와 축생도가 있다. 삼악(三惡), 삼악취(三惡趣), 삼악처(三惡處), 삼도(三塗)라고도 한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권5에서는 “재물에 물들어 집착하면 그것을 버리기 어렵게 되어 사람들이 결국 삼악도에 떨어지게 된다.”라고 설한다. 같은 경 권13에서는 “탐(貪)·에(恚)·치(癡) 세 가지 불선근(不善根)이 있으면 삼악취에 떨어진다.”라고도 설명한다.
지옥은 지하에 있는 감옥이라는 뜻이며 산스크리트어로는 나락가(那落迦)라고 하는데, 악행[迦]을 많이 저지른 사람[那落]이 떨어진다 해서 나락가취(那落迦趣)라고도 한다. 아귀는 탐욕을 많이 부린 중생이 사후에 항상 기갈(飢渴)의 고통에 시달리는 곳이다. 축생은 짐을 나르거나 식용에 쓰일 목적으로 길러지는 금수나 벌레, 물고기 따위이다.
악업 중에서도 죄질의 경중(輕重)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 정도가 심하면[上品] 지옥도로, 중간 정도면[中品] 축생도로, 그나마 심하지 않으면[下品] 아귀도로 가게 된다. 다만 아귀와 축생의 순서에 대해서는 여러 경전마다 서술을 달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수상론(隨相論)』에서는 다음과 같이 문답한다. “항상 제일 큰 죄는 지옥이고, 중간의 죄는 축생이며, 제일 아래 죄는 아귀라고 하는데, 어떻게 축생이 아귀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만약 소승(小乘)이라면 지금 말한 것과 같다. 하지만 대승(大乘)의 이치로는 축생이 아귀보다 낫다. 아귀는 불과 함께 다니기에 더 무거운 고통을 받는다. 항상 배고픔과 갈증으로 근심하며, 맑은 물을 만나더라도 뜨거운 불길이 되어 버린다. 그러나 축생도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라고 답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
업의 변화라는 것은 온갖 과보의 법을 일으키는 것으로 이른바 육도(六道)를 말한다. 나쁜 업의 과보는 삼악도이고, 착한 업의 과보는 삼선도이다. 나쁜 업에는 상(上)·중(中)·하(下)가 있어서 상은 지옥이요, 중은 축생이며, 하는 아귀이다. 착한 업에도 상·중·하가 있어서 상은 하늘이요, 중은 사람이며, 하는 아수라 등이다.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