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세제불 |
|---|---|
| 한자 | 三世諸佛 |
| 산스크리트어 | try-adhva-vyavasthitāḥ sarva-buddhāḥ |
| 티베트어 | dus-gsum-gcig-gi sangs-rgyas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과거불, 현재불, 미래불 |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諸佛]을 말한다. 일체제불(一切諸佛), 시방불(十方佛), 삼세불 등이라고도 한다. 초기불교권에서는 석가모니 한 분만을 부처님으로 신앙하고 있는데, 대승불교권에서는 시방과 삼세에 상주하는 법신불(法身佛), 인연 따라 모습을 나타내는 보신불(報身佛), 중생을 교화하는 화신불(化身佛) 등 세 종류의 부처님을 상정한다. 이처럼 대승불교에서는 삼세에 수많은 부처님이 계신다고 믿는다.
삼세제불의 구체적인 내용은 경전에 따라서 다양한데, 체계적으로 서술된 것으로 보이는 『과거장엄겁천불명경(過去莊嚴劫千佛名經)』, 『현재현겁천불명경(現在賢劫千佛名經)』, 『미래성수겁천불명경(未來星宿劫千佛名經)』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불교의 우주관에 따르면, 우주는 성(成)·주(住)·괴(壞)·공(空)을 반복하는데, 한 바퀴를 돌면 대겁(大劫)이 된다. 여기에서 과거대겁에서의 주겁(住劫)을 장엄겁(莊嚴劫), 현재대겁에서의 주겁을 현겁(賢劫), 미래대겁에서의 주겁을 성수겁(星宿劫)이라고 하는데, 각 대겁에서의 주겁에 각각 1천 분의 부처님이 출현한다고 한다.
첫째, 과거장엄겁의 천불은 제1 화광(華光)여래로부터 시작하여, 제1,000 비사부(毘舍浮)여래가 계셨다고 한다. 둘째, 현재현겁의 천불은 제1 구류손(拘留孫)여래, 제2 구나함모니(拘那含牟尼)여래, 제3 가섭(迦葉)여래, 제4 석가모니여래, 제5 미륵(彌勒)여래, 제6 사자(師子)여래로부터 시작하여 제1,000 누지(樓至)여래까지 계신다. 셋째, 미래성수겁의 천불은 제1 일광(日光)여래로부터 시작하여 제1,000 수미상(須彌相)여래불까지 계실 예정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여러 경전에서 다양한 부처님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과거의 부처님에 대해서는 『장아함경(長阿含經)』과 『잡아함경(雜阿含經)』 등에서 과거육불(過去六佛)의 명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의 부처님에 대해서는 『결정비니경(決定毘尼經)』에서 35분 부처님의 명호와 예참문(禮懺文)을 수록하고 있고, 『대보적경(大寶積經)』에서 석가모니부처님 등 35분 부처님의 명호를 열거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부처님에 대해서는 『미륵대성불경(彌勒大成佛經)』, 『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 등에서 미륵불이 세상에 나올 것을 거론하고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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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오체투지하여 예배하며 스스로 말하기를, “제가 이제 일체 시방의 삼세제불께 두루 예배하니, 원컨대 삼악도[塗]가 없어지고, 나라가 풍족해지고 백성이 안락하며, 삿된 견해[邪見]를 지닌 중생들이 정도에 회향하여 보리심을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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