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사의

한글사의
한자四依
산스크리트어catuḥ-pratisaraṇa, catvāro niśrayāḥ
팔리어cattāro nissayā
유형용어
키워드분소의, 걸식, 사과,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불교 수행자가 의지하는 네 가지 바른 법
수행자가 귀의하여 의지해야 할 네 가지를 말한다. 사의에는 세 종류가 있는데, 첫째는 법사의(法四依)이고, 둘째는 행사의(行四依)이며, 셋째는 의지할 수 있는 네 계층의 수행자로 사의인(四依人)이라고도 한다. 첫째 법사의는 40권본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권6에 근거한다. ①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依法不依人) : 불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도 하는 말마다 불도에 부합하지 않으면 의지해서는 안 되며, 불교와 무관한 외도라 할지라도 하는 말이 불도와 부합하면 받아들여 의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② 요의경(了義經)에 의지하고 불요의경에 의지하지 말라(依了義經不依不了義經) : 실상을 전하는 궁극적인 도리를 담은 경전에 의지하고, 그 나머지 경전에는 의지하지 말라는 뜻이다. ③ 뜻에 의지하고 말에 의지하지 말라(依義不依語) : 바른 이치에 의지하여 따르고, 표면적인 형식의 언어에 현혹되지 말라는 뜻이다. ④ 지혜에 의지하고 식(識)에 의지하지 말라(依智不依識) : 무분별이라는 진실한 지혜에 따르고, 망상분별을 일삼는 정식(情識)에 의지하지 말라는 뜻이다. 둘째 행사의는 출가자가 평소에 준수해야 하는 생활법규를 말한다. ① 분소의(糞掃衣)를 입고, ② 걸식에 의지하여 먹으며, ③ 나무 밑에서 수행하고, ④ 부란약(腐爛藥: 오줌을 발효한 약)을 사용하여 병을 다스린다는 등의 네 가지 의지처이다. 셋째 사의인도 『대반열반경』 권6에 따른다. ① 수다원(須陀洹: 예류), ② 사다함(斯多含: 일래), ③ 아나함(阿那含: 불환), ④ 아라한(阿羅漢: 응공)의 성문사과(聲聞四果)를 말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비구들은 네 가지 법에 의지하여야 하오리니, 무엇을 네 가지라 하나이까? 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며, 이치에 의지하고 마(魔)에 의지하지 말며, 지혜에 의지하고 식(識)에 의지하지 말며, 요의경(了義經)에 의지하고 불요의경에 의지하지 않는 것이니, 이 네 가지 법은 네 종류 사람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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