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사악도 |
|---|---|
| 한자 | 四惡道 |
| 산스크리트어 | apāya, durgati |
| 팔리어 | duggati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악도, 사악취, 삼악도 |
악한 업을 지은 중생들이 다음 생에 가게 되는 네 가지 세계
악도는 악취(惡趣)라고도 한다. 자신이 지은 악행이 원인이 되어 가게[趣] 되는 곳이다. 현생(現生)에 악한 업(業)을 지어 다시 태어나 가게 되는 네 가지 고통의 세계를 말한다. 여기에는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 수라도가 있다. 지옥의 중생은 고문을 받는 고통이 있고, 축생 안에서는 서로 죽이고 해치는 고통이 있으며, 아귀 가운데에서는 굶주리는 고통이 있고, 아수라(阿修羅)의 갈래에서는 싸우는 고통이 있다고 한다. 사악도는 사악취(四惡趣)라고도 하며, 수라도를 제외하여 삼악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진제(眞諦, 499~569)가 번역한 『섭대승론석(攝大乘論釋)』 권3에서는 “생사(生死) 가운데에서 지은 악업으로 후에 과보[報]를 받을 때 사악취에 떨어질 수 있다.”라고 한다. 그리고 담무참(曇無讖, 385~433)이 번역한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권4에서는 “사악취에 떨어질 것을 설하여 이것을 들은 수행자가 두려움을 느끼고 계(戒)와 위의(威儀)를 지키도록 한다.”라고 설한다. 즉 사악도는 지금 삶에서 악한 행위를 하여 받게 되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뜻하는 것이면서, 동시에 이러한 과보를 우려하게 해 계율을 지키고 바른 업(業)을 쌓도록 하는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여러 불전(佛典)마다 지옥·아귀·축생의 순서를 달리 쓰고 있는데, 『무량수경(無量壽經)』이나 『불지경(佛地經)』 등은 지옥·아귀·축생의 순으로, 『법화경(法華經)』과 구역 『화엄경(華嚴經)』 등은 지옥·축생·아귀 순으로 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성실론(成實論)』 등에서는 죄의 경중(輕重)에 따라 “가장 무거운 죄는 지옥, 좀 더 적은 죄는 축생, 그나마 가벼운 죄는 아귀”로 구분하기도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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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땅은 평탄하고, …(중략)… 네 가지 악한 갈래인 지옥·아귀·축생·아수라가 없고, 많은 천상과 인간 그리고 여러 성문과 한량없는 만억의 보살들이 그 나라를 장엄하며, 그 부처님의 수명은 12소겁이고, 정법이 20소겁을 세상에 머무르고, 상법도 또한 20소겁을 머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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