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불교기 |
|---|---|
| 한자 | 佛旗 |
| 유형 | 용어 |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국제 깃발
불교기를 처음 창안한 것은 19세기 후반이다. 1882년 스리랑카에서 영국인 불교도 헨리 스틸 올콧(Henry Stell Olcott) 대령이 창안하였고, 1950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세계불교도우의회(WFB: World Fellowship of Buddhists)에서 정식 승인하였다. 이후 1989년 수정을 거쳐 현재의 불교기가 되었다.
현재 사용하는 불교기는 청·황·적·백·주황(오렌지색)의 오색이 가로와 세로로 배치되어 있다. 오색은 각각 다른 의미와 상징을 지닌다. 먼저 청색은 부처님의 검푸른 모발 색으로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부처님의 법을 구하며 살아가는 정신을 상징한다. 황색은 부처님의 피부색으로 금빛 찬란한 부처님 몸의 빛 같은 굳건한 마음을 뜻한다. 적색은 부처님의 혈(血)의 색깔로 대자대비(大慈大悲)한 법을 닦아 항상 쉬지 않고 수행에 힘쓰는 정진(精進)을, 백색은 부처님의 치아 색으로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악업과 번뇌를 없애는 청정(淸淨)을, 주황은 가사의 색깔로 수치스러움과 그릇된 길의 꼬임에 잘 견디어 내는 인욕(忍辱)을 뜻한다.
상징을 다르게 설명하기도 하는데 청색은 자비와 평화, 황색은 중도와 해탈, 적색은 복혜(福慧)와 길상, 백색은 청정과 해탈, 주황은 불법의 본질인 지혜의 성취를 의미한다.
불교기는 국제적인 불교 행사에서 종파를 초월해 사용하고 있으며, 불상 대신 상징적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불교기는 각 국가에 따라 몇 개의 다른 색이나 법륜 등의 문양을 도안하여 쓰기도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