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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한글난생
한자卵生
산스크리트어aṇḍaja
팔리어aṇḍaja
유형용어
키워드사생
사생의 하나로, 알에서 태어나는 생명
생명체가 태어나는 유형을 난생(卵生), 태생(胎生), 습생(濕生), 화생(化生)의 네 가지로 구분한 것을 사생이라고 한다. 이 가운데 생명체가 알에서 깨어나는 것을 말한다. 어류나 파충류, 조류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구사론(俱舍論)』 권9에 “난생은 반드시 먼저 태장(胎藏)에 들어가야 한다.”라 하고 『구사론소(俱舍論疏)』 권8에서는 “난생에는 태장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생 중 먼저 설하는 것”이라고 한다. 『유가사지론』 권2에서는 “무엇을 난생이라고 하는가?”라는 질문에 “알을 깨고 나오는 중생 부류를 말한다. 거위·기러기·공작·앵무새·사리조 등과 같다.”라고 답한다. 『집이문족론(集異門足論)』 권9에서는 여기에 더해 “용과 묘시조(妙翅鳥), 사람 가운데에서도 알에서 태어나는 유가 있다.”라고 밝힌다. 이 가운데 알에서 태어난 사람에 관해서는 『구사론』 권8과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 권120에서 언급하는데, “세라(世羅)·오파세라(鄔波世羅)·녹모(鹿母)의 32명 자녀, 반차라왕(般遮羅王)의 500명 자녀 등이 있다.”라고 한다. 어떤 상인이 바다에서 온 학 한 마리를 구했고 이 학이 두 개의 알을 낳았는데, 세라와 오파세라가 거기서 태어났다고 전한다. 그리고 녹모는 비사가(毘舍佉)·녹자모(鹿子母)로 불리며, 붓다의 설법을 듣고 예류과를 얻는다. 이후 사위성의 장자 녹자와 결혼하여 32개의 알을 낳았다고 한다. 반차라왕은 왕비가 500개의 알을 낳자 이것들을 갠지스강에 버렸는데, 이웃 나라 왕이 이를 수습해 용맹한 전사들로 키웠다. 이들이 반차라왕의 나라를 침략하자, 왕비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젖을 먹여 자심(慈心)이 일어나도록 해 더 이상 전쟁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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