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법담 |
|---|---|
| 한자 | 法談 |
| 산스크리트어 | dharma-kathā |
| 팔리어 | dhamma-kathā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불사, 해탈, 열반, 아미타불 |
부처님의 가르침에 관한 설법, 대화 또는 선사들의 선문답
법화(法話), 법문(法問), 문담(文談)이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 담마카타(dhamma-kathā)는 대화, 이야기, 토론 등의 뜻이 있다. 법담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을 전하는 ‘설법’, 불교 교의에 관해 이야기한다는 뜻의 ‘담의’를 의미하는 설법담의(說法談義)를 축약한 말이다. 선가의 법담인 선문답은 깨달음의 경지를 확인하거나 수행자를 깨우쳐 주기 위한 문답으로 선담론이라 할 수 있다.
법담은 일방적 주장이 아니라 소통이 가능한 대화 방식이다. 이는 석가모니부처님이 불자를 지도했던 방식이며, 다양한 경전에 법담을 나누는 내용이 전한다. 법담을 논할 때는 하지 말아야 할 내용과 나누어도 좋을 주제가 있다. 법담으로 가능한 주제는 시론(施論), 계론(戒論), 정론(定論), 혜론(慧論), 해탈론(解脫論), 해탈지견론(解脫知見論), 점손론(漸損論), 불회론(不會論), 소욕론(少欲論), 지족론(知足論), 무욕론(無欲論), 단론(斷論), 멸론(滅論), 연좌론(燕坐論), 연기론(緣起論) 등이 있다. 모두 수행에 도움이 되는 주제이다.
또 법담으로 나누어서는 안 되는 주제로는 왕론(王論), 적론(賊論), 투쟁론(鬪爭論), 음식론(飮食論), 의복론(衣服論), 부인론(婦人論), 동녀론(童女論), 음녀론(淫女論), 세간론(世間論), 사도론(邪道論), 해중론(海中論) 등이 있다(『중아함경』). 왕, 적, 싸움 등 정치적인 이야기와 옷, 음식 등 일상의 욕망을 불러올 수 있는 주제를 금하고 있다. 그래서 부처님은 출가 수행자는 법담이 아니면 숭고한 침묵을 하라고 하였다. 초기 경전 『니카야』에서 금지한 담론의 주제도 비슷하다. 왕과 나라, 도시, 대신은 물론 군대, 전쟁, 영웅, 도둑, 여자, 음식, 음료, 옷, 침대, 친척, 화환, 우물, 세상의 기원에 관한 것 등이 『니카야』에서 금지한 주제이다.
부처님은 법담을 통해 인연 있는 모든 생명을 깨달음으로 인도하였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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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세존께서는 사리불을 칭찬하시며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다. 아는 것이 심원(深遠)하여 지혜의 이치를 받들어 행하였고 마지막까지 이르렀구나. 법담(法談)을 말하여 도에 상응하고 오묘하게 돌아왔으니 얼마나 상쾌하냐. 이제 사리불은 모든 곳에 노닐고 멈추어 있거나 기사굴산에 돌아다니면서 배우는 비구ㆍ보살들을 널리 여기에 모이게 하여, 도의 가르침을 받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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