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반열반 |
|---|---|
| 한자 | 般涅槃 |
| 산스크리트어 | parinirvāṇa |
| 팔리어 | parinibbān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무여열반, 무여의열반, 반니원 |
모든 번뇌를 소멸시킨 완전한 열반
모든 번뇌를 소멸시킨 완전한 열반을 일컫는 말이다. 반열반은 산스크리트어 파리니르바나(parinirvāṇa), 팔리어 ‘파리닙바나(parinibbāna)’의 음사어로, 파리(pari)의 음사어인 ‘반’은 ‘완전하다’는 뜻이고 니르바나, 닙바나의 음사어인 ‘열반’은 ‘모든 번뇌가 사라진 상태’라는 뜻이다. 깨달음을 얻고 오온도 모두 사라진 무여열반(無餘涅槃, anupādisesa-nibbāna)의 상태와 같다.
붓다가 반열반에 들기까지의 여정은 『디가니카야(Dīgha-Nikāya)』의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Mahāparinibbāna-Sutta)」에 잘 나타나 있다. 경전에 따르면, 어느 때 악마 파피만(Pāpimant)이 붓다에게 반열반에 들 것을 권하지만 붓다는 사부대중(四部大衆: 출가자인 비구·비구니와 재가신자인 우바새·우바이)이 모두 입지가 굳고, 수행이 되고, 많이 배우고, 법을 닦고, 법을 설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반열반에 들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3개월 뒤 반열반에 들겠다고 약속하는데, 이때 붓다의 수명 포기로 인해 대지가 매우 크게 진동한다. 붓다는 자신이 떠난 후 제자들이 스승이 없다고 여길 것을 염려하여 아난다에게 “아난다여, 내가 그대들에게 가르치고 보여 준 법과 율이, 내가 가고 난 후 그대들의 스승이 될 것이다(yo vo ānanda mayā dhammo ca vinayo ca desito paññatto, so vo mamaccayena satthā).”라는 말을 남겼다. 또한 비구들에게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이니, 게으르지 말고 성취를 위해 노력하라(vayadhammā saṅkhārā appamādena sampādetha).”는 마지막 유훈을 남기고 완전한 적정인 반열반에 든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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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는 점점 구시나성(拘尸那城)으로 향하셨다. 부처님께서 반열반(般涅槃)에 들고자 마하가섭(摩訶迦葉)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입멸(入滅)한 후에 마땅히 법안(法眼)을 편찬하여 천 년 동안 세상에 존속하여 중생을 이익 되게 하라.” 가섭이 대답하였다.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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