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무여열반 |
|---|---|
| 한자 | 無餘涅槃 |
| 산스크리트어 | nirupadhiśeṣa-nirvāṇa |
| 팔리어 | anupādisesa-nibbān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반열반, 유여열반, 무여의열반 |
모든 번뇌를 소멸시키고 오온까지 모두 사라진 상태의 열반
모든 번뇌를 소멸시키고 오온(五蘊)까지 모두 사라진 상태의 열반이다. 무여의열반(無餘依涅槃)이라고도 한다. ‘완전한 열반’이라는 뜻의 반열반(般涅槃, parinibbāna)과 동일한 상태이다. ‘무여’의 팔리어 원어 ‘아누파디세사(anupādisesa)’는 ‘안(an: 부정 접두어)+우파디(upādi: 연료, 집착)+세사(sesa: 남아 있는)’로 이루어진 표현이다. 우파디는 ‘생명을 지속시켜 주는 연료’를 뜻하기 때문에, 아누파디세사는 ‘이러한 연료인 오온(五蘊, pañcakkhandha)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가리킨다. 즉 번뇌를 모두 소멸한 이들이 죽음을 맞을 때 오온마저 소멸하는 열반을 말한다.
예를 들면 붓다가 쿠시나라(Kusinārā)의 두 그루 살라(sāla) 나무[沙羅雙樹] 사이에서 입멸(入滅)할 때 얻은 열반이다. 이와 대비되는 것은 유여열반(有餘涅槃, saupādhisesa-nibbāna)으로, 열반을 얻었지만 아직 의지처로서의 오온이 남아 있어서 그 과보로서의 몸이 다하기를 기다리는 상태에 도달한 것을 가리킨다. 붓다가 보리수 아래에서 처음 깨달음을 얻었을 때의 열반이 여기에 해당한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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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떤 것을 무여열반의 세계라고 하는가? 비구가 번뇌를 다 끊고 번뇌가 없어져서 마음이 해탈하고 지혜로 해탈하며 몸으로 증득하여 스스로 즐겁게 노닐며, ‘나고 죽음은 이미 다하고 범행은 이미 섰으며, 해야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몸을 받지 않는다’고 사실 그대로 알면, 이것을 무여열반의 세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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