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지국천왕 |
|---|---|
| 한자 | 持國天王 |
| 산스크리트어 | Dhŗtarāșțr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사천왕, 제두뢰타, 선신천 |
동방을 수호하는 선신천
수미산의 사방에 머물며 불법을 수호하고 악한 귀신의 침해로부터 중생을 보호하는 사천왕(四天王) 가운데 하나로, 동방을 수호하는 선신천(善神天)이다. 국토를 수호하고 중생을 편안하게 하기 때문에 지국천왕이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 음역어는 제두뢰타(提頭賴咤)이다. 수미산 동쪽 중턱에 솟아난 유건타산(由乾陀山)에 머물며 부처님의 정법을 받들어 남섬부주(南贍部洲)의 동방을 수호하고, 삼악도(三惡道)를 없애고 삼선도(三善道)를 조장하는 일을 담당한다.
지국천왕은 임무 완수를 위해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기만을 맡는 건달바와 사람의 정기만을 빼앗는 비사사 등을 권속으로 거느린다. 지국천왕의 형상은 출처에 따라 약간 다르다. 『다라니집경(陀羅尼集經)』에서는 왼손에 칼을 잡고 오른손은 앞으로 향해서 손바닥을 올려 보(寶)를 쥔 형상이며, 『일자불정륜왕경(一字佛頂輪王經)』에서는 왼손은 창을 잡고 오른손은 손바닥을 올린 형상이며, 『만다라도상집』에서는 얼굴은 육욕색의 분노형이고 왼손은 칼을 잡고 오른손은 다리 위에 대는 형상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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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세존께서 박상 부락에 이르시어 머무셨는데, 그날 밤에 동방 지국천왕이 부처님의 처소에 와서 공경하고 절하였는데 그 몸의 광명이 널리 비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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