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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각

한글등각
한자等覺
산스크리트어saṃbuddha
팔리어sambuddha
유형용어
키워드정득각, 묘각, 일생보처
깨달음의 최종 단계에 도달한 분 또는 그 직전에 도달한 분
부처님의 열 가지 별호 중 하나로, 보편적이고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한 분이라는 뜻이다. 또 보살 수행의 52계위 중에서는 성불 직전의 단계인 제51위를 가리키는데, 이때는 아직 부처의 자리에 도달하지는 않았으나 그와 거의 같은 단계에 도달한 분이라는 뜻이다. 산스크리트어 접두사 ‘삼(sam, 等)’에는 ① ‘함께’라는 의미, ② ‘매우, 철저한’이라는 의미, ③ ‘평등한, 완전한’이라는 의미, ④ ‘비슷한, 가까이, ~ 전(前)’이라는 의미 등이 있는데, 등각에서는 ③과 ④의 뜻을 사용하고 있다. 첫째 의미의 등각은 모든 수행 계위에서 최후의 단계인 부처의 깨달음 즉 구경각(究竟覺)을 말한다. 불교 경전에서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등각을 등정각(等正覺), 정등각(正等覺),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등이라고도 한다. 둘째 의미의 등각은 바로 위에 제52위인 묘각위(妙覺位)가 있다는 뜻에서 ‘유상사(有上士)’라고도 하고, 현재의 일생을 지낸 후에는 부처의 지위에 오른다는 뜻에서 ‘일생보처(一生補處)’라고도 하며, 금강과 같은 견고한 마음으로 모든 번뇌를 부순다는 뜻에서 ‘금강심(金剛心)’이라고도 하고, 번뇌의 때가 없는 단계라는 뜻에서 ‘무구지(無垢地)’라고도 한다. 또 천태종에서는 궁극적 지위에 가깝다는 뜻에서 ‘인극(鄰極)’이라고도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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