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정정취 |
|---|---|
| 한자 | 正定聚 |
| 산스크리트어 | samyaktva-niyata-rāśi |
| 팔리어 | sammatta-niyata-rāsi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삼정취, 삼취, 부정취, 사정취 |
삼취 가운데 하나로, 반드시 깨달을 것으로 결정된 중생
수도상의 견지에서 중생의 근기를 크게 세 종류로 분류한 삼취(三聚) 가운데 하나이다. 삼취는 삼정취(三定聚)라고도 한다. 이 가운데 부처가 되도록 결정되어 있다고 보는 경우가 바로 정정취(正定聚)이다. 정취(正聚), 정성정취(正性定聚), 필정취(必正聚)라고도 한다. 문헌이나 학파에 따라 칭하는 용어나 설명은 일정하지 않다.
『구사론(俱舍論)』의 교학에서는 고법지인(苦法智忍)을 얻은 계위에 들어간 성자를 말하며, 대승에서는 깨달음을 이룰 때까지 물러남 없이 꾸준히 진보하여 보살(bodhisattva)의 계위에 들어간 성자를 가리킨다.
『구사론』 권10에서는 정성정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정(定)이란 무루도(無漏道)가 생겨나고, 모든 악법을 여읜 성자[聖]를 말한다. 결정코 번뇌를 없앴기 때문에 정정(正定)이라고 한다. 계경(契經)에서 말하기를, 탐(貪)을 남김없이 끊고, 진(瞋)을 남김없이 끊고, 치(癡)를 남김없이 끊었으며, 모든 번뇌를 모두 남김없이 끊은 자, 이를 일컬어 정성(正性)이라 한다고 하였다.”
현수 법장(賢首法藏, 643~712)이 쓴 『탐현기(探玄記)』 권3에서는 “『십지경론』에 의하면 견도위(見道位) 이상을 정정(正定)이라고 이름한다. 따라서 정위정정(正位正定)이라 함은 견도위 이상을 말한다.”라고 한다.
『대보적경(大寶積經)』 권38에서는 “직접적 원인의 힘을 따라 전생의 방편으로 지혜의 문을 연 뛰어난 근기이므로, 모든 여래가 그에게 법을 설해 주든 설해 주지 않든 여래는 그 유정이 전생의 인과로 법을 감당할 만한 그릇임을 여실하게 알고 그에 적절하게 법을 설함으로써 신속하게 해탈하게 해 주신다.”라고 정정취의 성품을 설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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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생사가 있는 것을 없애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사람이 방편 가운데에 떨어지거나 또는 두 가지를 다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는 앞의 두 가지를 얻어 평등한 도를 닦는 자이다. 이 사람은 정정취(正定聚) 속에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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