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금강좌 |
|---|---|
| 한자 | 金剛座 |
| 산스크리트어 | vajra-āsana |
| 팔리어 | vajira-āsana |
| 티베트어 | rdo rje gdan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금강상(金剛床), 금강보좌, 금강화강왕좌 |
석가모니부처님이 성도할 때 앉았던 자리
부처님이 중인도 마가다국 부다가야의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할 때 앉았던 자리를 말한다. 금강처럼 견고하여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금강좌라고 한다. 금강제(金剛齊), 금강상(金剛床), 금강장(金剛場), 금강보좌(金剛寶座), 금강화광왕좌(金剛華光王座) 등이라고도 한다. 오늘날에도 부다가야의 대탑(大塔) 옆에 있는 보리수 아래에 평평하고 둥근 석좌(石座)가 있는데, 이는 후대에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현장(玄奘)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권8에서 “부처님께서 정각을 이룰 곳을 찾을 때 정거천이 모든 부처님이 정각을 이루었고 이룰 곳인 금강좌에서 정각을 이룰 것을 간청하였다. 보리수 울타리 한가운데 바로 그 금강좌가 있다. 이 금강좌는 현겁(賢劫)이 처음으로 열릴 때 대지와 함께 솟아난 것으로 삼천대천세계의 중앙에 위치한다. 아래로는 금륜(金輪)에 닿아 있고, 위로는 대지 위로 우뚝 솟아 있으며, 금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둘레는 백여 걸음에 달한다. 현겁의 천 분의 부처님이 이 자리에서 금강정(金剛定)에 들었기 때문에 금강좌라고 한다. 또 성도를 증득한 곳이므로 도량이라고도 부른다.”라고 하였다.
모든 부처님이 금강좌에서 성불하는 이유에 대해 『대지도론』 권34에서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할 때 가고 서고 앉고 눕는 모든 곳이 금강으로 되려면 반야바라밀을 배워야 한다. 부처님이 가고 서고 앉고 눕는 모든 곳이 금강으로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보살이 보리수 아래에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할 때 모든 법의 실상(實相)에 들어갔기 때문에, 중생의 거짓된 인연의 과보로 생성된 땅에는 보살을 올려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보살이 성불할 때 가고 서고 앉고 눕는 모든 곳이 변하여 금강이 된다.”라고 하였다.
또 『대지도론』 권34에서는 바로 이어서 “금강도 역시 중생의 거짓된 업의 인연으로 생성된 것인데 부처님을 올려놓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땅에서 견고하기가 금강보다 나은 것이 없기 때문에 모든 용왕이 금강을 부처님께 바쳐 올렸는데, 부처님께서도 과거세의 업의 인연으로 인해 이러한 안립처(安立處)를 얻은 것이다. 또 부처님께서 금강과 사대(四大)를 변화시켜 허공으로 만들었는데, 허공은 거짓됨이 없고 부처님의 지혜도 거짓됨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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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로 둘러친 울타리 한가운데에 금강좌가 있다. 이 금강좌는 옛날 현겁이 처음으로 열릴 때 대지와 함께 솟아난 것으로 삼천대천세계의 중간에 거처하고 있는데 아래로는 금륜에 닿아 있고 위로는 지면으로 솟아 있으며, 금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둘레는 백여 걸음에 달한다. 현겁의 천 분의 부처님께서 이 자리에 앉으셔서 금강정(金剛定)에 드셨으므로 금강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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