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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계만다라

한글금강계만다라
한자金剛界曼陀羅
산스크리트어vajradhātu-maṇḍala
유형용어
키워드금강계대만다라, 여래부, 금강부, 보부, 연화부, 갈마부
『금강정경』에서 대비로자나여래가 정각을 얻은 경지를 도상화한 만다라
『금강정경』에서 설해진 만다라로, 대비로자나여래가 정각을 얻은 경지를 도상화한 것이다. 『금강정경』은 「금강계품」, 「편조복품」, 「일체의성취품」, 「항삼세품」의 4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품에는 각각 6종의 만다라가 있다. 이 가운데 「항삼세품」은 4종의 교칙(敎勅)만다라를 더하여 10종이고, 각 품의 만다라를 모두 합하면 28종이 된다. 28종이 모두 ‘금강계만다라’이지만, 특히 「금강계품」에서 설한 5불 37존으로 구성된 ‘금강계대만다라(金剛界大曼陀羅)’가 가장 대표적이다. 만다라의 기본 구조는 오부(五部)이다. 오부는 여래부(如來部), 금강부(金剛部), 보부(寶部), 연화부(蓮花部), 갈마부(羯磨部)로 구성된다. 각 부는 부를 대표하는 주존(主尊)이 있다. 여래부는 비로자나불, 금강부는 아촉불, 보부는 보생불, 연화부는 아미타불, 갈마부는 불공성취불이다. 금강계는 갠지스강의 모래알과 같은 수의 여래들과 권속들로 가득 차 있다. 금강계만다라에서는 이 오부를 중심으로 각 부(部)에 속한 권속 37존이 만다라의 중앙과 동남서북에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있다. 금강계만다라의 세부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다. 만다라 내원(內院)은 중앙을 중심으로 동남서북 방향에 네 개가 있다. 중앙의 내원 중앙에는 중존(中尊)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전우좌후(前右左後)에 4부의 모(母)인 금강(金剛)바라밀, 보(寶)바라밀, 법(法)바라밀, 갈마(羯磨)바라밀의 ‘4바라밀보살’이 있다. 내원의 동쪽에는 아촉불, 남쪽에는 보생불, 서쪽에는 아미타불, 북쪽에는 불공성취불인 4불이 위치한다. 내원의 동남서북에 위치한 4불 각각의 전우좌후에는 4보살씩 모두 ‘16대보살’이 위치한다. 안쪽의 네 모서리[四隅]와 바깥쪽의 네 모서리에는 여러 존격에게 바치는 공양을 신격화한 ‘8공양보살’이 위치한다. 안쪽의 네 모서리에는 동남쪽에 금강희(金剛嬉)보살, 남서쪽에 금강만(金剛鬘)보살, 서북쪽에 금강가(金剛歌)보살, 동북쪽에 금강무(金剛舞)보살이 있다. 바깥쪽의 네 모서리에는 동남쪽에 금강향(金剛香)보살, 남서쪽에 금강화(金剛華)보살, 서북쪽에 금강등(金剛燈)보살, 동북쪽에 금강도향(金剛塗香)보살이 있다. 그리고 만다라에서 동남서북 4문(四門)에는 문지기 역할을 담당하는 금강구(金剛鉤)보살, 금강삭(金剛索)보살, 금강쇄(金剛鏁)보살, 금강령(金剛鈴)보살의 ‘4섭보살(四攝菩薩)’이 위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원각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14세기에 성립된 종자[種字; 밀교 제존(諸尊)을 상징하는 범자(梵字)]로 표현한 ‘종자만다라’인 금강계만다라, 범자원상금강계만다라(梵字圓相金剛界曼陀羅)가 남아 있다.
· 집필자 : 강향숙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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