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근본무분별지 |
|---|---|
| 한자 | 根本無分別智 |
| 산스크리트어 | mūla-nirvikalpakajñān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유식학, 진여, 통달위, 후득지 |
인식 주관과 인식 대상에 대한 분별을 끊는 성질을 가진 지혜
수행을 통해 진여를 깨달았을 때 획득하는 근원적인 지혜로 인식 주관과 인식 대상에 대한 분별을 끊는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무분별’이라고 하고, 모든 지혜의 근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이라고 한다.
수행의 단계를 구분하는 유식학의 수행5위[자량위(資糧位), 가행위(加行位), 통달위(通達位), 수습위(修習位), 구경위(究竟位)] 가운데 통달위에서 획득하는 지혜이다. 통달위는 인식 주관과 인식 대상이 모두 공하다는 유식(唯識)의 참된 지혜, 곧 근본무분별지를 증득하는 경지이다. 진여를 통찰하여 인식 주관과 인식 대상의 차별을 끊는 근본무분별지를 얻은 다음에 통달위에서 얻는 지혜가 있는데 이것이 후득지(後得智)이다. 후득지는 근본무분별지를 얻은 이후에 얻은 것이므로 청정하지만 인식 주관과 인식 대상의 차별을 인식한다. 이런 의미에서 세간지(世間智)라고도 한다.
· 집필자 : 안환기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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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치에 의거하여 견도에서 단멸되는 것과 수도에서 단멸되는 것인, 본체[理]에 미혹한 모든 수면을 오직 근본무분별지혜만이 직접 진여에서 증득함으로써 그것을 능히 참으로 단멸한다. 나머지 수도에서 단멸되는 것인, 현상에 미혹한 수면을 근본지와 후득지가 함께 능히 참으로 단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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