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계사 |
|---|---|
| 한자 | 戒師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아사리, 삼사칠증, 갈마, 결계 |
⑴ 계를 주는 스님 ⑵ 비구계를 받을 때 갖추어야 할 열 분의 스님을 통틀어 이름
⑴ 전통적으로 계사란 수계작법 의식을 행하는 스님으로, 계화상(戒和尙)·수계사(授戒師)·전계사(傳戒師)·갈마사(羯摩師)라고도 한다. 새롭게 승가의 일원이 된 사람들에게 구족계(具足戒)를 주고 비구(比丘)가 될 수 있게 해 주는 스님을 말한다. 『사분율(四分律)』에 따르면, 공양과 탁발 같은 의식에서 여법(如法)하지 못한 스님들을 교육하고, 병든 비구를 간호할 목적으로 화상과 아사리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 높은 단을 쌓아 수계의식(授戒儀式)을 행하는 곳을 계단(戒壇)이라 하는데 이곳에 올라가 계사에게서 계를 받는다. 이때 계사는 정병(淨瓶)으로 관정(灌頂) 의식을 하며 삭발을 해 준다.
⑵ 구족계를 받고자 하는 수계자(受戒者)는 백사갈마(白四羯磨)를 통해 비구 혹은 비구니로서 결격 사항이 없는지 심사받게 된다. 이때 수계의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삼사칠증(三師七證)이라는 열 명의 수계사가 필요하다. 동서남북으로 일정한 표식을 두어 결계(結界)를 한 뒤, 수계 공간이 확보되면 의식이 이루어진다.
『사분율』에서는 구족계를 받은 지 10년이 지나면, 제자에게 구족계 주는 것을 허락한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계단법’ 2조(계사의 정의)에서는 계사를 전계대화상, 갈마아사리, 교수아사리, 증계아사리, 사미계사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10조(계사의 자격)에서는 계사의 조건을 ① 수계 후 20년 이상의 청정지계자, ② 법계 대덕 이상자, ③ 법과 율에 정통한 자로 명시하고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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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를 받으려는 이를 눈으로 보이고 귀로는 들리지 않는 곳에 세워 두고, 계사(戒師)는 이렇게 알리기와 갈마를 하라. ‘대덕 스님들께서는 들으십시오. 저 아무가 아무에 의해 구족계를 받으려 합니다. 스님들이여, 때에 이르렀거든 승인하여 허락하십시오. 아무로 교수사(敎授師)를 삼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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