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화상 |
|---|---|
| 한자 | 和尙 |
| 산스크리트어 | upādhyāya |
| 팔리어 | upajjhāy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칠역죄, 구족계 |
계화상(戒和尙) 혹은 덕망이 높은 출가자
화상(和尙)은 코탄(Khotan: 于闐) 지역의 언어인 코샤(khosha)에서 유래한 음역어로 화상(和上), 화사(和闍, 和社), 올사(殟社) 등이라고도 한다. 화상의 본래 의미에 상응하는 산스크리트어는 우파다야(upādhyāya)로 오파다야(鄔波陀耶)라고 음역하며, 친교사(親敎師), 대중사(大衆師), 근송(近誦), 의학(依學), 역생(力生), 지죄지무죄(知罪知無罪) 등으로 의역한다.
친교사는 친히 좇으며 가르침을 받는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대중사는 대중의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근송은 제자가 항상 따라다니며 경을 받아 외우는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의학은 제자가 의지하여 배우는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내며, 역생은 제자가 의지하여 도력을 낳게 하는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지죄지무죄는 죄가 되는 것과 죄가 되지 않는 것을 아는 스승이라는 뜻을 나타내는데, 이것에 의해 화상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화상은 계화상(戒和尙), 전계화상(傳戒和尙) 등이 있는데, 이는 화상이 수계에 있어서 사표가 되기 때문이다. 구족계를 받기 위해서는 수계의식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세 명의 스님과 수계의 사실을 증명해 줄 일곱 명의 스님이 있어야 하는데 이를 삼사칠증(三師七證)이라고 한다. 계화상은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세 명의 스님 중 한 명으로, 출가자에게 비구계를 줄 것을 승가에 요청하고, 계를 받은 이후에는 일정 기간 수계자의 스승이 되어 그를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불교교단에서 화상의 역할은 매우 중시되어 대승보살계를 설한 『범망경』에서는 화상을 살해하는 것은 계를 받을 수 없는 일곱 가지 죄[七逆罪, 七遮罪] 중 하나에 들어간다. 이 밖에 덕망이 높은 스님이나 스승도 화상이라고 부른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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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여러 벗들이 함께 찾아와 말하기를, “화상(和尙)께서는 가는 곳마다 배움을 베풀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아서 문도를 많이 배출하였고, 다른 교우들[緖餘]도 훈도(薰陶)하여 그중에 불도를 이룬 자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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