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하심 |
|---|---|
| 한자 | 下心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방하착 |
낮추는 마음 또는 마음 내려놓기
자기를 낮추는 마음은 자신이라는 상(相)이 없는 겸손한 태도를 뜻한다. 더 나아가면 참을 수 없는 것을 능히 참는 인욕바라밀(忍辱波羅蜜)과도 이어진다. 하심하는 마음이 있어야 인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른 의미로 ‘마음을 비우다, 내려놓는다[放下]’라는 뜻으로 쓰인다. 여기서 내려놓는다는 것은 자신의 욕망과 집착을 말하며, 선가(禪家)에서 강조하는 방하착(放下著)이라는 말과 상통한다. 즉 자신의 욕망과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은 것이 바로 하심이다.
지금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법과는 다르지만, 게으르게 늘어지는 마음을 뜻하기도 한다. 번뇌의 일종으로 매사에 부지런하지 못한 마음이다. 『대비바사론(大毘婆沙論)』 권151에 따르면, “하심이란 번뇌에 물든 마음으로 게으름과 상응한다.”라고 하고,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권28에서는 “하심은 혼침과 수면이 함께 작용한다.”라고 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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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여래‧응공‧정등각께서는 모두가 반야바라밀다에 의거하여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그지없는 유정들이 지닌 낮추는 마음[下心]은 숨길 수 없는 까닭과 낮추는 마음의 성품도 없음을 사실대로 깨달아 아시기 때문에, 반야바라밀다가 세간의 모든 법의 참모습을 보인다고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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