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토굴 |
|---|---|
| 한자 | 土窟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비구, 비구니, 사미, 사미니, 승가, 조실, 토굴가 |
승려의 개인 수행처를 가리키는 말
출가 수행자는 기본적으로 대중생활을 원칙으로 한다. 출가 수행자의 공동 수행체인 승가(僧伽, saṃgha)는 중(衆), 화합중(和合衆), 해중(海衆)이라 의역된다. 삼보를 믿고 따르며 계승시켜 나아가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사중(四衆)은 비구·비구니·사미·사미니를 의미하고, 칠중(七衆)은 사중에다 식차마나·우바새·우바이를 더한 것이다. 승가를 현전승가(現前僧伽)와 사방승가(四方僧伽)로 분류하기도 한다. 모든 승가는 기본적으로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안거 중심의 수행을 한다.
후대에는 이와 같은 승가의 변형으로 개별적으로 좌선수행에 힘쓰는 풍습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환자나 환자를 간호하는 등 특별한 경우에 한정하여 대중의 의견을 구하여 인정되었다.
오늘날에는 그 시작과 원칙도 불분명하게 한정처(閑靜處)·적정처(寂靜處)로 불리는 개인 수행처를 통칭 토굴(土窟)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대중의 처소를 떠나 개인적으로 치열하게 구도하는 곳, 또는 조용하게 휴식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그 밖에 비교적 법랍이 높고 덕이 높은 고승대덕이 거주하는 조실(祖室) 내지 별처(別處)의 의미도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
아아, 승려들은 그 시간을 사랑한다. 더욱이 그런 시간 벼랑에서, 또는 토굴에서 정진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노을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온몸으로 토해 낸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윽고 그 달빛과 노을과 일출 위로 떠올라 온다. 그런 다음 그들의 허적허적한 발길은 토굴을 빠져나와 세상으로 향하여진다. 법설(法說)이 시작되는 것이다.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