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정법안장 |
|---|---|
| 한자 | 正法眼藏 |
| 유형 | 용어 |
① 진리를 분명히 비추어 보는 지혜의 눈(正法眼)으로 불보살의 비밀스러운 가르침이 간직된 창고[藏]의 법을 꿰뚫어 봄 ② 대혜 종고(大慧宗杲)가 찬(撰)한 책의 이름 ③ 일본 조동종(曹洞宗) 개조인 영평도원(永平道元)이 찬한 책의 이름
첫째 부처님이 적자 가섭(迦葉)에게 교외별전(敎外別傳)으로 전했다는 심지(心地), 심인(心印)을 말한다. 진리를 보는 바른 눈(正法眼)으로써 만덕을 갖춘 비밀의 법장(法藏), 즉 부처님 자신의 마음이 깨달은 경지를 꿰뚫어 본다는 뜻이다.
선종에서는 사자상승(師資相承)을 말한다. 부처님의 마음자리가 제자에게 전해지며 법맥을 이루는 전승 구조이다. 불립문자(不立文字)와 교외별전으로 가섭에게 전하였다는 이 설은 송나라 때에 와서야 보이며,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권2의 “내가 지니고 있는 최상의 정법을 모조리 마하가섭에게 부촉한다.”라는 구절에서 비롯하였다는 주장도 있다. 이후 초조 달마에게 전해지고 육조 혜능에게 의발(衣鉢)이 전해지며 중국 선종은 활짝 꽃을 피웠다. 이때에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전하는 그것이 바로 정법안장이다.
정법묘심(正法妙心)이라고도 하는데, “내게 정법안장 열반묘심(正法眼藏 涅槃妙心)이 있다.”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부처님이 깨달은 심오하고 불가사의한 큰 진리는 경계가 깊고 현묘한 부처의 마음이라는 것이며, 그것은 말로 전해질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둘째 남송 때 대혜 종고(1089~1163)가 찬한 책의 이름이다. 고존숙(古尊宿)들의 기연(機緣) 법어집으로 모두 100여 편이며 대혜의 짧은 비평도 덧붙였다. 대혜가 죄를 지어 형양으로 거처를 옮긴 1141년에 짓기 시작해 1147년에 편찬하여 간행하였다. 이 책 첫머리에 낭야 혜각(瑯琊慧覺)과 법화 전거(法華全擧)의 문답이 실려 있고, 이어서 대혜와 학인이 이 문답을 두고 나눈 이야기와 이 책을 짓게 된 동기, 제목의 취지 등이 다음과 같이 기술되어 있다.
대혜가 형양에 있는 동안 각지의 대덕들과 왕래하면서 나눈 법어를 충밀(沖密)과 혜연(慧然)이 손 가는 대로 초록하여 큰 축(軸)을 만들고는, 제목을 청해 오자 대혜는 불조의 정법안장이 사라지지 않게 하겠다는 뜻에서 ‘정법안장’이라 지었다고 한다. 존숙들의 앞뒤 순서나 종파의 차이 구분은 두지 않았으며, 다만 향상하는 수단을 철저히 깨달은 내용을 취하여 아교의 끈적한 점성에 들러붙고 노끈에 단단히 결박된 것처럼 번뇌에 속박된 사람들을 번뇌에서 벗어나게 하고 정법안을 갖추도록 하고자 했다고 밝히고 있다.
셋째 일본 조동종(曹洞宗) 개조인 영평도원(永平道元)이 찬한 책의 이름이다. 원제는 『영평 정법안장(永平正法眼藏)』이며, 전 9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나이 32세 때부터 54세까지 23년간 일본어로 엮은 법어집이다. 불교의 교의(敎義)와 경전, 일상 공부 등을 채록(採錄)하여 펴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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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初祖)인 가섭(迦葉) 존자가 영산회상(靈山會上)의 백만 대중 앞에 있을 때였다. 세존께서 꽃을 들었을 때 오직 가섭만이 얼굴에 미소를 짓자,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정법안장(正法眼藏)과 열반의 묘심(妙心)을 그대에게 부촉하노니, 그대는 세상에 유포하여 단절하지 않도록 하라.” 그러고는 금실로 짠 승가리(僧伽梨: 大衣)를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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