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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

한글자력
한자自力
유형용어
키워드타력, 타력본원, 난행도, 이행도
자신의 힘으로 깨달음
자신의 힘으로 해탈의 경지에 도달함을 의미한다. 자신의 힘으로 깨닫는 교파라는 의미로 자력교(自力敎), 자력문(自力門), 자력종(自力宗)이라고 하며, 이와 대칭되는 타력을 일러 타력교(他力敎), 타력문(他力門), 타력종(他力宗)이라고 한다. 주로 정토교에서 타력과 대비하여 유의미하게 활용한다. 발심 수행하는 원동력이 되는 힘은 크게 자력과 타력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자력은 자신의 힘으로 깨치는 것이며 근기가 높은 중생의 수행법이다. 반대로 근기가 낮은 사람은 타력으로 수행한다. 자력과 타력을 난이이도(難易二道)로 구분하기도 한다. 자력으로 깨달음을 얻기는 쉽지 않으므로 난행도(難行道)라고 하고 반대인 타력은 이행도(易行道)라고 한다. 불교는 깨달음을 향하는 수행의 종교로서 자력을 강조하지만, 부처님과 보살님의 힘인 타력에 의지하여 구제받으려는 믿음도 중시한다. 자력과 타력이 서로 다른 둘로 완벽하게 나뉘는 것이 아니라 수행법이 다르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타력본원(他力本願)을 예로 들면,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지한다는 면에서는 타력이지만, 의지하는 염불 행자가 먼저 깨달음과 왕생극락을 발원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자력이기 때문이다. 『염불경(念佛鏡)』에서는 염불을 타력이라는 관점에서 보고 자력과 대비하여 다음과 같이 비유한다. 부처님의 원력(願力)을 타고서 서방정토에 태어나며 온갖 즐거움을 누리니, 마치 개미가 하늘을 나는 새 위에 타고 산을 올라가는 것과 같다. 이것이 타력이다. 염불 외의 다른 수행법은 개미가 자기 힘으로 산을 오르려는 것과 같아 이르기 어려우니, 이것이 자력이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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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허집
    도서 경허 성우, 이상하 역 | 서울: 동국대학교출판부 | 2016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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