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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멸

한글입멸
한자入滅
산스크리트어pariṇirvāti
팔리어parinibbāti
티베트어mya ngan las 'das pa
유형용어
키워드열반, 반열반, 유여의열반, 무여의열반, 원적, 입적, 시적
번뇌를 끊고 생사의 고해(苦海)를 건너간다는 뜻
번뇌를 끊고 멸도(滅度)에 드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멸도는 번뇌를 멸하고 생사의 고해(苦海)를 건너간다는 뜻으로, 열반의 경지에 들어간다는 의미이다. 열반의 경지란 세간의 모든 번뇌와 집착을 소멸시키고 해탈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열반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번뇌를 완전히 끊었지만 아직 육신은 남아 있는 상태로서 이를 유여의(有餘依)열반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반열반(般涅槃)으로 육신조차 소멸한 완전한 열반인데, 이를 무여의(無餘依)열반이라고 하며, 달리 원적(圓寂)이라고도 한다.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후 아직 육신이 살아 있는 상태를 유여의열반이라 하고, 이후 육신의 죽음에 이른 상태를 무여의열반 혹은 반열반이라고 한다. 대승불교권에서는 붓다뿐 아니라 고승이나 성자(聖者)의 죽음에 대해서도 입멸, 원적, 입적(入寂), 시적(示寂) 등으로 표현한다.
· 집필자 : 박재용

용례

  • 그 성의 옆에는 큰 못이 있었는데, 그 못 가운데에는 아습박가(阿濕縛迦)와 보날바소(布捺婆素)가 함께 용의 몸을 받고 있었다. 12년 후에야 곧 출현하게 되어 마음에 성을 내어 스스로 생각하였다. ‘세존께서 우리를 위하여 설법하시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악도에 떨어져서 이 용의 몸을 받게 만들었으니, 우리들은 마땅히 그의 가르침을 헐뜯고 무너뜨려야겠다.’ 그때 세존께서는 곧 이렇게 생각하셨다. ‘이 두 마리의 용에게는 큰 위력이 있으니 내가 입멸(入滅)한 뒤에는 반드시 나의 법과 가르침을 무너뜨려 없애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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