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일일부작일일불식 |
|---|---|
| 한자 | 一日不作 一日不食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백장회해, 백장청규 |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총림의 법도
백장 회해(百丈懷海) 선사가 확립한 총림 가풍의 하나이다. ‘평상심(平常心)이 도’라는 취지가 확장 투영된 선법의 일종으로 간주된다.
백장 선사는 면밀하게 청규(淸規)를 제정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모범을 보였다. 입적 전까지도 매일 부지런히 일하고, 스스로 엄격하게 청규를 지키며 단 하루도 나태하지 않았다.
제자들이 노쇠한 스승을 위해 일을 하지 못하도록 공구를 숨겨 쉴 수밖에 없었던 어느 날에는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하였다. 스스로 일일부작 일일불식의 모범을 보인 것이다.
백장 선사의 이 선언은 청규상의 법도에 머물지 않고 일상에서 주어진 일과 선(禪)의 본분사가 어긋나지 않는다는 사유법을 더욱 강화하는 자극제가 되었다. 이 구절에 대한 『선문염송설화(禪門拈頌說話)』 1207칙의 풀이에 따르면, “무위(無爲)와 무사(無事)는 옳지 않으니 반드시 몸소 밭 갈고 힘써 수확해야 한다는 말이다.”라고 한다. 또한 원통기(圓通機)가 “하루 내내 바쁘게 지내지만, 그 일(본분사)에는 방해가 되지 않는군요.”라고 받아들인 말에도 그러한 선지(禪旨)를 함축하고 있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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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戒思想의 根源은 百丈의 淸規에 있고 實踐은 一日不作이면 一日不食을 이어받아 禪農一致를 主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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