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육자진언 |
|---|---|
| 한자 | 六字眞言 |
| 산스크리트어 | ṣaḍ-akṣara-vidyā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진언, 밀교 |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나타내는 여섯 글자로 된 진언
‘옴마니반메훔(Om mani padme hum)’이라는 여섯 글자의 진언을 말한다. ‘육자진언’이란 명칭은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의 줄임말’이며, ‘관세음보살 육자진언’ 또는 육자대명주(六字大明呪)라고도 한다. 진언은 본래 번역하지 않지만, 문자 그대로의 뜻은 ‘연꽃 위의 마니주(摩尼珠)에 귀의합니다’이며 관세음보살을 찬탄하는 진언이다.
밀교에서 육자관(六字觀)은 삼밀관행(三密觀行)의 구체적인 수행법이다. ‘옴마니반메훔’의 여섯 글자를 수행자의 신체와 연결시키는 관법으로, 내 몸 하나하나가 바로 부처라는 것을 보는 진언수행법이다.
수행 자세를 보면, 먼저 방석을 준비하고 반가부좌로 앉아 금강합장을 맺은 다음 자세를 가다듬는다.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의 ‘옴’은 배꼽 부분에, ‘마’는 자신의 왼편 옆구리 부분에, ‘니’는 명문 부분에, ‘반’은 오른쪽 옆구리 부분에, ‘메’는 단전 부분에, ‘훔’은 인후 부분에 놓는다. 육자진언을 한 자 한 자 염송할 때 자신의 몸이 법신인 다섯 부처님과 금강보살이라는 것을 체득해야 한다. 옴 자를 욀 때는 날숨에 맞춰 배꼽에 포자(布字)로 된 비로자나불을 관하고, 훔 자는 인후에 포자된 금강보살을 보면서 들숨으로 호흡을 거둔다. 이러한 과정을 수행자는 각자의 근기에 맞춰 일정 시간을 정하여 반복한다. 그러면서 본래 자신이 자성불(自性佛)임을 깨달아 들어간다. 이렇게 하여 삼밀관행법은 ‘옴마니반메훔’ 본존(本尊)에 함축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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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남자야, 나에게 이 육자대명왕다라니를 말해 달라. 나는 무수한 백천만 구지 나유타의 유정을 윤회의 고뇌에서 벗어나게 하고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게 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이때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연화상여래·응·정등각께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송하였다. 옴 마니반메 훔(唵<引>麼抳缽訥銘<二合>吽<引>) 이 육자대명다라니를 송할 때에 이 사대주와 모든 천궁(天宮)이 다 파초의 잎처럼 흔들리며, 사대해(四大海)에는 파도가 용솟음쳐 올라, 모든 비나야가(尾那野迦)와 야차와 나찰(囉刹娑)과 구반다(拱伴拏)와 마하가라(摩賀迦攞) 등과 아울러 모든 권속과 모든 마귀의 장애를 짓는 것들이 모두 다 두려워 흩어져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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