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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납자

한글운수납자
한자雲水衲子
유형용어
키워드안거, 산문, 육도만행
도를 구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 곳곳을 떠돌아다니며 배우는 승려
도를 구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 한곳에 머물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승려를 마치 떠도는 구름과 흐르는 물과 같다고 비유한 말이다. ‘납자’는 납의(衲衣)를 입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승려를 가리킨다. ‘납의’는 쓰다 버린 헝겊을 모아 조각조각 기워서 만든 옷이라는 뜻으로 승려가 입는 옷을 가리킨다. 운수납자는 운수(雲水), 운납(雲衲), 운수승(雲水僧), 행각승(行脚僧) 등이라고도 한다. 승려들은 석 달간의 안거 동안에 선지식과 함께 수행을 하고 안거가 끝나 해제를 맞이하면 걸망을 메고 운수행각을 하는데 이를 만행(萬行)이라고 한다. 이러한 만행은 안거 기간 동안 공부한 내용을 새롭게 점검하고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 집필자 : 신행문화팀

용례

  • 예전에 연화봉 상(祥) 암주가 주장자를 들고 “옛사람은 여기에 이르러 어찌하여 머물고자 하지 않았을까?”라 묻고는 스스로 대신하여 말했다. “그들이 수행 과정에서 힘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깨에 주장자를 가로 걸치고는 “주장자를 아무렇게나 멘 채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곧장 무수한 봉우리 깊은 산속으로 가노라.”라고 하였다. 또 태원 부(孚) 상좌는 “평생을 운수납자로 떠돌며 지낼지언정, 하루라도 주지로 지내지는 않겠노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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