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요가

한글요가
한자瑜伽
산스크리트어yoga
팔리어yoga
유형용어
키워드수행법, 선정, 삼매, 만법유식, 지관
자세와 호흡을 가다듬어 마음을 집중함으로써 궁극의 경지에 도달하려는 수행법
인도 고유의 수행법이다. 요가라는 말은 ‘결합한다’라는 뜻의 산스크리트 어근 ‘yuj’에서 나온 말이다. 마음을 집중하여 특정한 목적에 합일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을 요가라고 부른 것은 인도 우파니샤드 이후이지만, 근원을 찾아보면 인도에서 요가의 기원은 약 6,000~7,000년 전의 인더스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 인더스문명의 유적에 요가 수행을 본뜬 상(像)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아리안족이 침입하기 이전에 이미 인도에 존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불교에서도 선정이나 삼매를 포함한 뜻으로 요가를 말한다. 유식학의 초기 경전인 『해심밀경(解深密經)』에서는 ‘모든 현상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만법유식(萬法唯識)’을 깨닫는 지관(止觀, sāmatha vipaśyanā)을 요가라 하며 그 수행법을 요가행[혹은 유가행(瑜伽行)]이라 한다. 이러한 유가(瑜伽)의 관행을 행하는 이들을 유가사(瑜伽師)라 하고, 그들이 의지하여 행하는 경계[地]를 유가사지(瑜伽師地)라고 한다. 유가사들에 의해 대승불교의 큰 흐름이 형성되었는데 이를 유가행파(瑜伽行派, yogācāra)라고 한다. 이후 현장(玄裝, 600~664)에 의해 유식학이 중국에 전해지면서 법상종(法相宗)이 생겨났다. 이 법상종은 유가종(瑜伽宗), 또는 중국의 자은사(慈恩寺)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자은종(慈恩宗)이라고도 불렸다.
· 집필자 : 안환기

용례

  • 부처님께서 자씨보살에게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이것을 유가요의(瑜伽了義) 교법이라 하니, 그대는 마땅히 이렇게 받들어 지녀라.” 이 유가의 교법을 말씀하셨을 때 그 큰 모임에 있던 60만 중생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마음을 내었고, 30만 성문이 티끌을 멀리 벗어나 모든 법에 법안이 맑아졌으며, 15만 성문이 모든 번뇌가 영원히 다해 심해탈(心解脫)을 얻었으며, 7만 5천 보살이 광대한 유가의 작의(作意)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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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 해심밀경
    도서 불전간행회 편, 묘주 역 | 서울: 민족사. | 2015 상세정보
  • 유가지관(瑜伽止觀)에 나타난 의미(artha, 義)에 대한 고찰
    학술논문 백진순 | 불교학연구 | 49 | 경기: 불교학연구회. | 2016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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